의정부시는 동절기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운행차량(관용, 마을버스) 전면부에 미세먼지를 흡착 제거하는 필터를 부착 운행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착 대상은 자원순환과 관용차량 2대와 용현교통 203-1번 등 마을버스 14대의 총 16대로 제3차 년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부착 운행하기로 했다. 차량 앞면에 마스크처럼 붙이는 이 필터는 공기 중의 미세먼지들을 흡수·분해해 정화된 공기를 재배출하는 친환경 특수직물로 제작됐으며 차량 16대 부착 운행 시, 달리는 공기청정기 역할을 해 5년생 나무 928그루에 상당하는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운행차량에 흡착필터를 부착하는 시범사업으로 내년 상반기에 미세먼지 흡착 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분전함, 공사장 가림막 설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12월 2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관리를 위해 도로관리사무소를 신축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의정부시 도로관리사무소는 총 공사비 3억8천만 원을 투입해 호원동 145-13번지 일원에 건축 연면적 225㎡의 지상 2층 철골조 구조의 건물이다. 1층에는 사무실과 당직실을 2층에는 탈의실 및 샤워장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새롭게 신축된 의정부시 도로관리사무소는 올해 8월 착공하고 12월 2일 준공돼 도로관리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되어 의정부시 도로관리 업무 능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도로관리사무소 신축으로 더욱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유지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12월 3일 의정부어린이도서관 전면 리모델링 공사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당초 휴관기간(2021년 6월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이 2022년 3월 31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시설 확충사업(공공도서관 건립 지원)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총사업비 19억 4천만 원(국비 6억 8천만 원, 시비 12억 6천만 원)으로 노후시설 및 공간 개선을 통해 영어원서 특화도서관이자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전면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소음, 진동, 분진 발생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기간 중 부득이 임시휴관 기간을 연장하지만, 도서관 이용자들의 자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무인반납함을 상시 개방하고, 휴관 중 구입한 신간도서에 대해서 상호대차를 통한 대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박영애 도서관운영과장은 “공사일정 단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개관 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니 휴관 중 불편에 대한 이용자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1일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일까지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김영숙, 구구회, 이계옥 의원이 각각 5분 자유 발언을 하였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10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2022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 하였으며, 이 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박순자, 임호석, 안지찬, 김영숙, 최정희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례회 주요일정은 3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7일 제2차 본회의 개의, 15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2022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그 밖의 안건 54건 심사, 6일, 16~17일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하며, 2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오범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례회 기간동안 집행부와 소통하고 힘을 모아 분권과 자치의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
의정부시는 30일 도심숲속 청소년 힐링센터 건립공사 안전기원제(발주청: 의정부시)가 시공사(덕성종합건설주식회사) 주최로 직동근린공원 내 사업현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도의원, 시의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유관기관단체장, 청소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원하며 행사가 진행됐다. 도심숲속 청소년 힐링센터 건립공사는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힐링을 위한 공간을 조성해 건전한 육성기반을 마련하고자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사항이며, 연면적 4,679.1㎡, 지상4층 건축물로 2018년 사업을 추진해 올해 7월에 공사를 착공했으며,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힐링센터의 공간구성은 지상 1층 주차장, 지상 2층은 운영사무실, 북카페, 음악테라피실 및 뮤직라운지로 휴식과 편의 기능의 공간, 지상 3층은 청소년 창작랩, 목공창작랩, 실내클라이밍 시설로 관계 및 몸을 힐링하는 공간, 지상 4층은 다목적파티룸 및 미술테라피실, 상담실 등을 두어 마음을 힐링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통나무집 및 숲속놀이터 시설개선을 통해 청소년의 야외 활동을 지원하고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12월 1일 개회하는 제310회 제2차 정례회부터 상임위원회를 포함하여 모든 의사진행 과정을 인터넷으로 생방송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본회의에 한해 인터넷 생중계가 되었으나,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위원회, 자치행정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까지 확대 실시하여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PC 또는 모바일로 의정활동 모습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오범구 의장은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임위원회 활동 사항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였다”라며“앞으로도 47만 의정부시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 생방송은 PC, 모바일에서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시청이 가능하다.
의정부시는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일환인 생태하천 꽃길조성을 11월 29일 튤립(구근) 식재를 끝으로 올해 꽃길조성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1차로 중랑천·부용천 일원에 백일홍 등 6종의 다양한 초화류를 파종해 봄에 아름다운 꽃을 피웠으며, 하반기에 2차로 ▲백일홍(신곡교 및 동막교 일원) ▲메리골드(장암동 롯데마트 인근) ▲코리우스(장암대교 인근)를 11월초에 식재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시원한 여름·운치 있는 가을을 선사했다. 이번에 식재한 튤립은 올해 꽃길조성사업의 마지막 작업으로, 만개한 튤립이 아닌 구근 식재로 추운겨울을 보내고 내년 봄 개화를 통해 2022년 꽃길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안중현 하수관리과장은 “기존의 식재지 외에 하천변에 적합한 장소를 찾아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시민들의 만족감이 높은 중랑천 등 관내 생태하천의 꽃길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마음속에 꽃이 피길 바라며 내년에도 더욱 많은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11월 29일 의원회의실에서 보훈단체 대표들을 초청하여 시의원들과의 열린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에 감사드리며 보훈단체 활동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담회에는 의정부시 보훈단체협의회 정기준(전몰군경유족회)회장을 비롯해 광복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이 참석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리게 되어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보훈단체 예우 강화를 위한 선제적 지원 요청과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 미망인수당 지원 조례 제정, 생활편의 개선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있었다. 오범구 의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항상 고마움을 가지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 가족들이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의정부실내빙상장을 새롭게 정비하고 12월 6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실내빙상장은 아이스링크 펜스, 전광판 및 음향시설, 냉‧난방기, 보일러, 선수대기실 및 관람석 출입문 등 교체 공사와 장애인 편의시설 및 자동문 설치 등 올 7월부터 5개월간 시설개선 공사를 실시하였다.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열릴 예정으로 12월 6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일일입장 고객을 위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13:00~17:50 임시개장 한다. 실내빙상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1차 개편에 따른 방역패스 의무 적용에 따라 ▲코로나 예방 접종 완료자 ▲PCR검사 음성자(48시간 이내) ▲18세 이하 ▲완치자 ▲건강 사유 등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 확인 후 사적모임은 10명 이내로만 입장 가능하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임해명 이사장은 “2003년 개관한 실내빙상장의 노후 시설을 최대한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여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며 “실내빙상장 이용 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방역패스 및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11월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와 의정부우정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추진에 따른 신규 노인복지관 건립의 성공적 추진 및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우정지구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은 의정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며, 고령자의 생활을 우선한 임대주택 설계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노인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1천500㎡ 규모의 신규 노인복지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다소 노인 여가복지 수요에 미치지 못했던 흥선권역에 신규 노인복지관이 건립됨으로써 권역별 노인복지관 운영에 균형을 더할 전망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를 비롯한 9개 지방자치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이 잘 이루어져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오는 12월 21일부터 보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 재질의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여권 면수(사증)는 기존 48면에서 58면으로, 24면에서 26면으로 증가한다. 또한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과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제외 등 여권번호 체계가 변경된다. 이중 가장 큰 특징은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플라스틱의 일종) 소재로 만든 개인정보면에 여권 소지인의 사진과 개인정보를 레이저로 각인하여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전자여권는 개인정보면에 민감한 전자칩과 안테나가 내장되어 있어 취급 시 주의가 필요하며, 여권 분실 등에 대비하여 여권 맨 뒷면 소지인 연락처는 필히 기재하여야 한다. 추후 거주지 및 연락처 등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연필로 기재하는 것을 추천한다.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이후에도 유효기간이 남은 기존 전자여권(녹색)은 계속 사용이 가능하며, 차세대 전자여권으로 발급을 원하는 경우 잔여 유효기간이 남아있을 때는 잔여기간(25,000원)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여권발급 수수료는 최대(10년/
의정부시는 주소체계 고도화의 일환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버스정류장, 어린이공원 등 6종 553개소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개념을 시설물에 적용한 것으로 버스 및 택시정류장, 옥외시설에 설치된 승강기, 옥외 대피 시설 등이 해당 시설물에 속한다. 그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건물이 아닌 다중 이용 시설물에 주소가 부여되지 않아서 도로나 각종 시설물 근처에서 사고가 일어났을 때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의정부시는 올해 7월부터 관내 전 지역의 해당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11월 말 553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의정부시는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와 경찰서 등에 현재 위치를 정확히 알리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추후 주요 포털 사이트와 내비게이션 등에도 반영돼 활용도가 높아지고, 모바일 시대에 위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 이용에도 편리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사물주소 부여를 통해 정확한 위치 식별로 위급상황 대처뿐 아니라 일상의 편리함을 높여줄 것이다”
의정부시는 11월 20일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조선시대 옛길의 현대적인 역사 문화 탐방로인 경흥길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경기옛길 조성 사업은 경기도와 의정부시, 포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조선시대 한양과 팔도의 요지를 연결했던 경기도 옛길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개발·조성해 역사문화탐방로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통한 경흥길은 의정부와 포천을 잇는 8개 구간(89.2km)으로, 이 중 의정부시 관내에는 1구간(8.6km)과 2구간(9km)이 위치하고 있으며, 2개 구간의 지명은 올해 8월 의정부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1구간은 사패산길, 2구간은 천보산길로 명칭을 선정했다. 김진혁 문화관광과장은 “경기도 옛길 조성 사업을 통해 역사문화탐방로의 종합적인 콘텐츠 개발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시의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토대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문화를 직접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해 의정부시가 지향하는 문화도시로 한발짝 다가서려고 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11월 23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모-두의 학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의정부시가 올해 3월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장애인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원형전시장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 작품전시와 공연이 펼쳐졌으며, 장애인들이 출품한 작품 300여점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제1전시장에서는 의정부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주관해 관내 발달장애인 기관을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2전시장에서는 청각장애인이 직접 기획한 장애인식개선 체험 전시회를 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라는 이름에 맞도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계 없이 언제 어디서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11월 19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의정부기독교연합회와 함께 ‘2021년 성탄트리 점등식’행사를 가졌다. 점등식은 찬양을 시작으로 성탄예배, 성탄트리 점등식 순서로 진행됐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나눔과 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축복의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과 평화의 구세주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성탄트리는 11월 19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의정부역 동부광장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의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성탄트리의 환한 불빛이 사랑과 화합의 빛이 되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하는 평화의 불빛으로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