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 오구환 도의원(바른정당․가평)은 지난 6일 경기도청 관계자와 연인산도립공원 일원(승안리·백둔리) 주차장 및 시설정비 관련 2018년 예산편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연인산도립공원은 대중교통이 부족하여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자가용을 이용하고 있는데 주차장이 없어 관광객들의 도로 내 불법주차로 인하여 거주민들이 불편을 겪고있다. 이에 오구환 도의원은 “기존 비포장 진입도로를 포장하여 지역주민과 도립공원 방문객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낙후된 도립공원 시설정비(주차시설, 탐방안내소 등)를 해야한다.”며 예산편성액 16억원을 요구하였다. 도의원은 도립공원 활성화로 탐방안내소, 주차장, 정상대피소, 탐방로 등 공원시설 및 수목 등을 정비 한다면 방문객 증가 및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백둔리 주차장 개설시 백둔리 주민, 노인회 위탁 운영 논의)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개선사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5일(화)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관내 기업 안다르(대표 신애련)와 스웨덴 다국적 기업 폴리진 AB社(부사장 피터 프로슈텐) 간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협약식은 시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관내 여성액티브웨어 전문 벤처기업 안다르와 스웨덴 다국적 기업 폴리진과의 기업 협력 및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성 고양시장, 안회그룬드 주한 스웨덴 대사를 비롯한 양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양시는 약 6조 원의 투자, 25만 개의 일자리 창출, 총 45조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이끌어낼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시의 미래 먹거리이자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오늘을 고양시와 스웨덴이 협력해 향후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의 가능성과 비전을 함께 펼쳐나갈 시작점으로 삼아 적극적인 투자와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대한민국의 경제거점도시이자 국제적 경제도시로 도약할 고양시에 폴리진을 비롯한 스웨덴 기업들과 한국의 기업들이 협업할 수 있는 토양을 같이 다져나가기를
구리시(시장 백경현)수택1동 주민센터(동장 이성규)와 구리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회장 조종덕)은 6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무료 해피데이 이사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자는 지하에 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세대로 LH전세임대주택으로 급히 계약은 이루어졌으나 이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던 차에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구리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와 회원인 해피데이24 이사짐센터 박찬근 대표의 도움으로 무료로 이사봉사를 지원했던 것이다. 특히 박찬근 대표는 근무 중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조정해 수급자 가구의 무료이사를 제공하면서 소유한 좋은 냉장고와 행거를 직접 교체해주고, 구리시 생활안전연합회 16명의 회원들은 이사짐을 손수 나르고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세심한 물품 지원을 통해 수급자 독거노인의 얼굴에 함박웃음을 짓게 했다. 조종덕 회장과 박찬근 대표는“경제적 이유로 이사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많은 이웃들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규 수택1동장은“비가 오는 날에 이사를 하면 복이 들어온다는 속설이 있는데 대상자에게
구리시(시장 백경현)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함정현)주관으로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적십자사봉사원 및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적십자사 봉사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5일, 6일 1박 2일 간 실시한 이번 워크숍에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먼저 1일차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경기동북센터의 지부 경기동북센터(센터장 김수현)에서 주관하는‘봉사자 기본 교육’‘희망나눔 컨설턴트’등 봉사자 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백경현 시장은‘지방자치시대에 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현대 사회는 물질적 풍요를 이루는데는 성공했지만 그에 따르는 의식 수준은 뒤따르지 못하고 있다”며“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가 지역 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업에 더욱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특강 후 진행된 개회식에서 함정현 회장은“적십자 봉사원은 시의 재난 상황에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시민을 가족과 같이 품어준 진정한 봉사자들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사랑이 넘치는 지역 사회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임신부 직원들의 태교를 위해 마련한 모성보호휴가를 적극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2014년 이후 올 8월말까지 임신부 직원 71명이 총 240일의 모성보호휴가를 사용했다고 7일 밝혔다. 한 명당 평균 3.4일을 사용한 셈이다. 용인시는 공무원 복무조례를 통해 임신부 직원에게 심한 입덧이나 유․사산 가능성, 기타 부작용 등에 대비하고 태아를 보호할 수 있도록 총 5일의 모성보호휴가를 부여하고 있다. 이 휴가는 근로기준법에 따른 여성보건휴가(매달 1일)나 모성보호시간(1일 최대 2시간)과는 별도로 제공하는 태교도시 용인시만의 임신부 보호 정책이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생후 1년 미만의 유아를 가진 여성 공무원에게 하루 1시간의 육아시간을 부여하고 있고, 지난해 6월부터는 남성 공무원도 육아시간을 사용하도록 확대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6월부터 군 입영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는 입영일을 함께 할 수 있도록 1일의 휴가를 부여하고 있는데 올해 들어 8월말까지 20명이 이 휴가를 이용했다. 또 30년 이상 장기 재직자에게 10일의 안식휴가를 추가로 부여해 총 30일의 안식휴가를 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지난 4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해 계란판매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민간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은 처인구 원삼면의 한 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무항생제 달걀 400판을 구매했다. 동 관계자는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천동은 자매결연을 맺은 처인구 백암면 양준마을에서 생산된 포도․건고추․꿀․옥수수 등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가 부정·불량식품 원천봉쇄를 위해 상반기 식품관련 위반업소 509개소를 대상으로 재점검에 나선 결과 재범률이 0.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17년 상반기 식품관련 위반업소 493개를 대상으로 위반사항 개선여부 확인 등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4개 업소를 재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나머지 16개 업소는 폐업 및 폐문 중인 곳으로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4개 업소의 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1개소, 폐기용 표시없이 유통기한이 경과된 축산물 보관 1개소, 표시사항 전부 미표시 축산물 보관 2개소이다. 도는 원산지 표시 위반업소와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업소는 형사입건하고, 그 외 업소는 과태료 처분을 해당 시군에 통보할 예정이다. 경기도 특사경은 2016년에도 식품관련 적발업소 재점검을 통해 기존 12%에 이르렀던 적발률을 1.4%로 낮춘 결과를 얻은바 있다. 주요 개선 사례를 살펴보면 조리실 내 식자재 관리창고에서 쥐 배설물 등의 유해물질이 발견된 경기도 소재 A요양병원에서는 적발 이후 정기적인 청소와 방제·방서작업으로 깨끗한 조리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개월인 유통기한을 1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50개 동 주민센터 가운데 13개 동의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해 오는 9월 15일까지 간판과 현판을 바꿔 단다. 해당 동은 지난 9월 1일 성남시 조직개편 때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수정구 신흥3동, 태평2동, 태평3동, 수진2동, 산성동 ▲중원구 성남동, 중앙동, 금광2동, 상대원3동 ▲분당구 정자2동, 야탑3동, 금곡동, 백현동이다. 이들 동은 정부의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 추진 사업에 발맞춰 민원행정 외에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 적시에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중심지 역할을 한다. 원활한 업무를 위해 성남시는 최근 4억5000만원(국비 3억1000만원 포함)의 사업비로 맞춤형 복지차량(전기차·르노 삼성SM3 ZE) 13대와 사회복지직 공무원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 39개를 마련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현재 명칭을 그대로 쓰는 37개 동 주민센터도 내년 말까지 행정복지센터로 이름을 바꿔 성남시 전역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체계를 강화한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9.6.(수) 화성시청을 찾아 서해선 복선전철 민원해결을 위해 채인석 화성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정기열 의장의 요청으로 지난 8.18일 개최된 경기도의회 찾아가는 민원현장 간담회 결과를 전달하고 화성시와 공유하고자 이루어졌다. 정 의장은 오늘 만남에 선뜻 응해 준 채인석 화성시장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지역주민의 의견을 전달하며, “앞으로 화성시가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길 바라며, 경기도의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돕겠다”고 민원 해결을 위한 소신을 밝혔다.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올 해 새롭게 선보인 ‘별밤연극’의 두 번째 작품이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심야연극 시리즈인 ‘별밤연극’은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틈새시간을 공략한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새로운 브랜드이다. 앞서 진행된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별밤연극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연극 <우리의 여자들>에 이어 연극 <파라다이스 행성과 된장찌개> 또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 선정작인 연극 <파라다이스 행성과 된장찌개>는 소소한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연극적 언어로 풀어내는 젊은 창작연극집단인 극단 동네풍경의 작품이다. 각자의 괴로움과 짐들을 지구에 내려놓고 우주에 있는 파라다이스 행성으로 떠난 선장과 돌미나리, 휴지맨, 캔디 네 사람의 좌충우돌 우주여행 이야기를 그려진다. 극단 동네풍경은 이 공연을 통해 어렵고 힘든 일상을 버텨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한편, 별밤연극 시리즈의 또 다른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 선정작으로는 자신의 길을 반복적으로 걸어오며 갱년기를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