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영북면 운천로 23번길 7-8에 위치한 포천 작은영화관(클라우드시네마)이 7월 2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시네마는 코로나19와 기존 수탁사업자의 사업 포기 등으로 개관 이후 1년 가까이 휴관한 상태였으나 2021년 4월 초 상영관 운영을 위한 수탁사업자를 모집해 지난 6월 8일 작은영화관(주)(대표 정민화)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탁사업자인 작은영화관(주)는 7월 2일(금) 클라우드시네마의 재개관 첫 상영작으로 ‘빛나는 순간’(출연 고두심, 지현우) 시사회를 개최한다. 시사회는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손소독제를 증정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또한, 재개관 행사로 7월 한 달간 영화 티켓 구매자에게 관람권을 증정(배급사 사정에 따라 일부 영화는 관람권 지급 제한)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무자격·무등록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불법 중개행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및 부동산중개사무소 QR코드 스티커 부착을 전면 시행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명찰 패용 대상은 시에 등록한 공인중개사 300명 전원이다. 명찰에는 사무소 명칭과 등록번호, 공인중개사 성명, 사진 등이 있어 한눈에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중개사무소 외관에는 QR코드를 부착해 외부에서도 휴대폰을 이용하여 중개사무소 등록사항을 조회할 수 있으며, 경기도부동산포털 사이트의 중개사무소 현황으로 연계되어 등록업체 적정 여부를 알려준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무자격·무등록자 중개행위,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행위, 폐업 또는 사무소 이전을 한 공인중개사 성명을 사용하는 중개행위, 중개보조원의 실질적인 중개행위 등의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왔으나, 근절되지 않아 실시하게 되었다. 시는 현재 명찰 제작을 모두 완료하고 등록한 공인중개사 전원에게 명찰과 QR코드 스티커를 배포하고 있으며, 7월 중순까지 배포 및 부착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및 부동산중개사무소 QR코드 부착이 정착되면 시민들은 무자격자 등의 중개
포천시는 신읍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준공 후 16년이 지난 신읍어린이공원은 기존의 노후시설이었던 조합놀이대, 파고라 등을 철거하고 솔향휴게데크, 조합놀이대, 트램폴린, 시소 등을 신규로 설치하고, 기존 식재된 수목과 조화롭게 수국, 화살나무, 영산홍 450주 등을 추가 심어 녹음공간을 확충했다. 신읍어린이공원의 경우 주변 아파트 단지, 초등학교, 학원, 어린이집 등과 인접되어 많은 유아와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내 주요 어린이공원이었으나 노후로 인해 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비 1억 원, 시비 1억 원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으며, 설계 단계부터 노영일, 김동원 경기아이누리 놀이터 자문위원의 자문을 받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특히, 공원 내 기존 식재된 소나무 숲 사이에 휴게데크를 설치해 부모님들이 나무 그늘아래 휴식을 취하면서 아이들의 노는 모습도 볼 수 있게 하는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노후화된 벤치를 철거하고 신규로 벤치 13개를 설치했으며, 솔향휴게데크 옆 산책로에 야자매트를 설치해 일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일원에 위치한 용정일반산업단지가 100% 분양 완료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란불이 켜졌다. 또한, 포천에코개발(주)이 산업단지조성을 위한 PF대출금 잔액을 지난 6월 17일 전액 상환함으로써 그동안의 대출금 상환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해소해 매입확약인(지급보증)으로 인한 포천시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천시는 포천IC 인근 최적의 교통입지에 2012년 착공해 4년간의 조성공사를 거쳐 2016년 9월 준공 후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돌입했다. 용정 일반산업단지는 2017년 포천~세종 간 고속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교통입지의 우수성 홍보 및 수요자 맞춤형 마케팅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분양에 속도를 냈다. 특히 시는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통한 업종 추가 등을 추진해 매년 분양계약률을 높여왔다. 이처럼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과 연계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경기침체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00% 분양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용정일반산업단지는 규모 94만㎡의 산업단지로 현재 지식산업센터, 식료품, 기계 및 장비, 가구, 물류 등 환경오염이 적은 업종만을 유치해 시민들의
포천시는 문화재·관광지 건물번호판을 조사해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어 있지 않은 금수정 등 문화재 2개소에 건물번호를 새롭게 부여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문화재·관광지임에도 일반용 건물번호판이 부착되어 있던 허브아일랜드 등 31개소에는 문화재·관광용 건물번호판을 부착해 일반 건물과 구별되도록 정비했다. 특히 아트밸리, 국립수목원,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등 7개소에는 기존 획일화된 표준형 건물번호판이 아닌 각 문화재·관광지의 특색을 살린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개성을 살리고 도로명주소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건물번호판은 건물의 용도별로 일반용, 문화재·관광용, 관공서용으로 구분되며 자율형 건물번호판이란 건물의 외관과 주변 환경에 어울리도록 크기, 재질, 디자인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제작하는 주소정보시설로 단순한 주소 표기를 넘어 건물의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소정보시설물 유지관리에 노력할 것이며, 자율형 건물번호판에 대해서도 널리 홍보하여 특색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존 최고령 오리나무인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 지정식이 개최된다. 포천시와 문화재청은 오는 30일 오후 3시30분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 오리나무 앞에 천연기념물 지정 축하자리를 마련한다.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의 수령은 23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나무의 수형과 생육 상태, 지역주민과 함께했던 민속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9월 오리나무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문화재청은 지역주민에게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오리나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지정식에는 문화재청 강경환 차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행사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울창’이라는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초과리 오리나무의 보호와 천연기념물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박광복 관인면 초과2리 이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향후 오리나무 주변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지역민이 앞장서서 보존하는 문화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연기념물 지정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며,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포천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4차례에 걸쳐 영북면 ‘운천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절차를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적재조사 사업위치는 영북면 운천리 467-11번지 등 635필지(170,785㎡)로 지적공부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측량민원이 발생하는 등 이웃 간 분쟁 및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던 지역이다. 해당지역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면적 3분의2 이상의 동의가 충족되면 경기도에 지구신청하여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시는 경계측량 및 조정금 산정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지적재조사 특별법이 시행된 2012년부터 가산마전, 군내구읍, 신북신평, 신읍지구 등에 대해 사업 완료하며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재조사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경계분쟁 해소와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겠다”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
포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 뉴딜 전략사업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의원, 뉴딜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착수보고를 청취하고 의견 개진을 통해 용역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포천시는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해 ‘포천 뉴딜’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전략 방안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추진과제로는 ▲디지털 뉴딜 분야에 디지털 뉴딜 역량강화 거점 구축,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스마트투어 플랫폼 구축, 디지털 그린산단 전환으로 스마트 제조 구현, IoT 기반 통합돌봄서비스 구축 등 ▲그린 뉴딜 분야에 한탄강평화경관 조성사업, 지속가능한 그린에너지 자립도시 구현, 포천 K가축방역센터 건립 등 ▲사회안전망 분야에는 포천형 스마트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포천시 창업지원센터 독립오피스, 로컬 스타트업 육성, 디지털 사회혁신 지원센터 조성 등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해 새로운 미래형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심창보 부시장은 “미리 보고 멀리 보며 대비하는 선기원포[先期遠布]의 자세로, 포천시 특성에 맞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뉴딜사업을 추진해 더 나은 포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맞춰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한 만 75세 이상 약 360여 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중 치매초기단계 증상을 보인 20여 명의 어르신을 발견해 진단검사 등을 진행했다. 치매조기검진은 1차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증상으로 판단될 경우 신경과전문의로 구성된 협력의사가 치매안심센터를 주 2회 방문하여 2차 진단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진단검사 후 치매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우리병원, 포천의료원 등 협약병원에 혈액검사, 뇌CT, MRI 등의 3차 감별검사를 연계하며, 발생하는 검진비용을 1인당 84,000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치매로 진단받을 경우에는 치매치료비와 조호물품까지 지원한다. 정연오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상태로 진행을 억제하거나 개선하는 것이 가능한 질병으로, 꼭 조기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22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제5회 한탄강 평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남북협력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단계인 남북협력을 위한 포천의 준비와 역할에 대해 각 분야의 남북교류협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송상국 포천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신준영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이해학 겨레살림공동체 이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백천호 현대아산 남북경협본부장, 임봉구 서울대 생태환경계획연구센터장, 엄주현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처장의 주제발표로 진행되었다. 이날 포럼에 연사로 참석한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은 ‘포천 문화예술도시 육성을 통한 남북문화예술 교류’라는 주제로, 한반도 관광벨트 및 남북 문화예술교류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백천호 현대아산 남북경협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남북관광‘이라는 주제로 남북협력과 평화의 출발점에 대해 말하며, 포천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관광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임봉구 서울대 생태환경계획연구센터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한반도 자연기반 생태복원 방
포천시 만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이 92%를 넘어서며 집단면역에 한발짝 다가섰다. 21일 포천시에 따르면 18일 기준 관내 75세 이상 고령자 및 노인시설 종사자 13,356명에 대한 백신 2차 접종이 92%의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며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포천시 전체 대상자 가운데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19일 기준 4만7,000여 명으로, 전체 대상자 중 약 36%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그동안 시민의 안전과 빠른 접종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조기 개소하는 등 백신접종에 한발 앞서 준비해왔다. 또한, 우수한 시설과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빠른 운영시스템으로 인근 시군으로부터 백신 접종 모범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의료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빠른 집단면역 형성과 행복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 만60세이상 만74세 예약 미접종자는 7월 중 사전예약과 접종이 실시되며, 만30세 미만 AZ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전예약을 거쳐 7월 5일부터
포천시는 지난 16일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5호 포천메나리 보유자로 인정된 김영오 보유자에게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서를 전수했다. 김영오 보유자는 어린 시절 농사를 지으면서 체득한 노동요를 보존 및 전승하기 위해 故 이영재 보유자(2019년 작고)의 추천으로 포천메나리에 2001년 입문하였으며, 이후 2007년 무형문화재 이수와 2011년 전수교육조교로 지정되어 공개행사, 정기공연,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지속적인 전승활동을 추진해왔다. ‘포천메나리’는 가산면 일대에서 논을 맬 때 불렀던 농업노동요로 ‘메기는 소리’, ‘지르는 소리’, ‘받는 소리’ 등 총 5조로 편성되었으며, 부르는 방법이 독특하여 2000년 8월 21일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2005년에는 전국민속경연대회에 참가해 청소년 부문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보유자로 인정된 포천메나리 김영오 회장님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대표 무형문화재인 포천메나리가 후손들에게 전승될 수 있도록 보존과 계승에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스포츠수도 비전 및 실행 전략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남북체육교류협회 관계자 및 경기도체육회, 포천시의회 의원, 포천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의견 개진을 통해 연구용역 중간점검을 했다. 포천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포천시만의 스포츠수도 비전 및 전략 수립, 기존 스포츠시설의 수익형 구조 전환 방안, 494,000㎡(약 15만평)규모의 남북스포츠교류 종합타운 조성 기본계획 수립(사업비 약4,500억 원)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남북평화 시대에 대비하여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하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스포츠수도’라는 타이틀을 선점하여 스포츠를 통한 상생교류 기반을 다지고 남북경협 거점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해 한다"며, "마지막까지 의미 있고 실행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발전과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한탄강 지질공원의 남북 공동 조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가 지난 11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지질 및 남북관계 전문가와 함께 경기도, 강원도, 포천시, 철원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 용역은 지난해 7월 유네스코가 한탄강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하면서 제시했던 이행조건의 후속조치로, 당시 유네스코는 “지질학적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제4기 화산활동과 향후 영토 확장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적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지질학적 일관성을 보이는 지역의 조사를 위해 필요한 조사방법, 조사지역, 기간, 소요예산 등 종합적인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는 용역으로, 향후 10년 동안 4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하는 접근이 제시되었다. 아울러 본 용역은 남북한이 합의해 추진된 사항이 아닌 한쪽의 시각으로 바라본 계획으로, 실행가능성은 예단할 수 없어 장기적인 접근 방법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 되었으나, 본 사업이 완성되는 경우에는 남북 모두에게 커다란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했다. 과업 담당자는 “최종보고회에서 제기된 보완사항을 반영해 최종보고서를 작
포천시가 2021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노후 등으로 인한 학생 안전에 위험 우려가 있는 학교시설을 도 교육청과 지자체가 재원분담을 통해 개선하는 사업으로, 매년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있다. 포천시는 그간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청과 꾸준히 학교 환경 개선에 노력해왔다. 2019년부터 3년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51개교를 대상으로 다목적 실내체육관 설립, 노후 냉난방 시설 교체, 다목적 운동장 조성, 방송 장비 교체 등 시비 약 87억 원을 지원했다. 이날 시상을 맡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역학교와 학생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개선사업에 애써주신 포천시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상호지원과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 학생들이 꿈과 보람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미래 교육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과 함께 포천형 혁신교육지구 모델 구축, 초·중·고등 교육지원 체계 구축, 청소년의 권리증진 및 자립·보호 지원 조성, 청소년 활동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