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개발행위허가 신청인의 경제적 비용 절감과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 8월 1일부터 파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개선한다. 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행위를 위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소규모 재해영향평가’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이하 영향평가) 협의를 받아야 한다. 영향평가 협의는 사업계획도면 등 각종 구비서류를 작성해 해당 기관에 제출해야 하고, 처리 기간은 접수일로부터 30일에서 90일의 기간이 소요된다. 그동안 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된 후에만 도시계획심의에 안건을 상정토록 운영했으나,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운영 개선을 통해 사업계획의 변경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면 도시계획 심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하는 것이다. 다만 심의 후 사업계획의 변경이 있을 경우에는 재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 개선으로 민원 처리 기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허가신청인의 경제적·시간적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토지이용의 합리화와 체계적, 계획적 도시계획을 유도하고, 토지개발 수요자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며 체감할 수 있는 소통 중심의 행정을 실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2일(토), 운정복합커뮤니티센터 유휴 부지를 활용한 운정 어린이물놀이장을 정식 개장했다. 당초 지난 21일(금), 운정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식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집중호우로 인해 개장식을 취소했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마철 집중 호우 및 물놀이장 첫 운영을 고려해 금일,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 및 관계 부서 등과 함께 물놀이장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점검은 유아 및 아이들이 사용하는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와 호우 발생 시 조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물놀이장을 이용 중인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편의성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 등을 관계 부서와 함께 논의했다. 운정 어린이물놀이장은 파주시 목동동 953번 일원(면적 5,916㎡)에 조성되었으며, ▲유아용 수영장 3곳 ▲유아용 유스플 1곳 ▲에어바운스풀 4곳 등 총 8개의 어린이용 풀장이 갖춰져 있다. 또한 ▲에어슬라이스 ▲분수터널 등의 놀이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해 물놀이장 내 ▲화장실 ▲샤워실 ▲휴식용 그늘막 ▲탈의실 등의 부대시설을 완비했다. 물놀이장 개장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1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내 위반건축물 정비를 위해 행정대집행을 단계별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7월 17일 1단계 정비 대상 위반건축물 32개동에 대해서 행정대집행 영장을 발부했으며, 8월부터 10월 사이에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할 것임을 알렸다. 위반건축물 행정대집행 1단계 정비를 위해 파주시는 입찰로 선정된 철거업체와 6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철거를 위해 지난 2월 성매매 집결지 내 위반건축물 실태조사를 토대로 불법 증축, 무허가 등 100여 개 건물 소유자 등에게 행정절차법에 따라 위반건축물 자진시정명령을 통보했다. 그중 건축물 해체 신고를 통해 소유자가 직접 철거한 건축물은 6개동으로, 주택(무단증축) 3개동과 근린생활시설(무단증축) 1개동은 철거가 완료됐으며, 주택(무단증축) 2개동은 일부가 철거됐다. 또한, 무허가건축물이면서 토지소유자만 확인된 30개동은 지속적으로 추적해 건축관계자 확인 후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건축주가 확인된 70개동에 대해서는 지난 5월 3억 2백만 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이 없어질 때까지 과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7일 문산천 물놀이장 현장을 찾아 안전 및 운영 준비상태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지난 6월 30일 개장한 문산천 물놀이장은 개장 첫 주말에 7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특히, 문산읍 시가지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파주 북부권역의 도심 속 피서지로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김 시장은 전반적인 물놀이장 운영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물놀이장 내에 설치된 물놀이형 수경시설 17곳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편의시설인 음수대, 세족장 등의 시설물 상태와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므로 안정성 확보를 위해 수질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여름철 물놀이장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 정비 및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엄격히 수질을 관리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산천 물놀이장은 접근성은 물론 문산천과 어울리는 수변공간이 더해져 온 가족이 즐기는 파주의 대표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안전이 우선인 만큼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사고 없이 운영을 마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이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우수공직자 육성을 위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28회 한국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인재육성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행정의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1996년 제정되어 올해로 28회를 맞이했으며, 민간기관이 실시하는 평가 중 가장 권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주시는 2021년 ‘환경안전대상’, 2022년 ‘종합대상’에 이어 올해 ‘인재육성대상’ 등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올해는 경기도 시군 중 유일하게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그간 파주시는 ▲다면평가 운영개선 ▲격무부서 확대 지정 ▲불합리한 인사가점 개선 등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을 추진해왔다. 또한, ▲‘직원 소문데이(Day)’(소통하는 문화의 날) ▲직원 해외 배낭연수 ▲직무체험 교육 등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2,000여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성을 높이는 것이 곧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복리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29일 행정안전부에서 교부하는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총 26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설(3억 원), ▲교하 족구장 막구조 설치(4억 원) ▲월롱역 환승주차장 확충(5억 원),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5억 원) ▲범죄취약지역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확대 설치(7억 원) ▲소리천 하천산책로 자동차단시설 설치(2억 원) 등 6건이다.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설은 기반시설이 부족한 파주시 야당동 일원에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주거단지 어린이집 앞으로 차량이 장거리 우회함에 따라 주민불편 및 사고위험이 있어 도로개설이 시급한 구역으로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하 족구장 막구장 설치사업은 황사 및 미세먼지 등 실외환경 악화로 실내 체육에 대한 주민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파주시 하지석동 일원에 추진하는 체육시설 조성사업이다. 월롱역 환승주차장 및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은 그간 토지보상 및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공사가 이미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와 박정 국회의원이 지난 28일, 장단면 통일촌 주민대피소에서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경기일보와 강원도민일보에서 주관한 토론회에는,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인 대성동·철원군 생창리 주민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에 위치한 대성동 마을은, 1953년 정전 협정에 따라 군사정전위원회가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조성한 대한민국의 유일한 디엠지(DMZ) 내 민간인 마을이다. 미국 보훈부는 1967년부터 1971년까지 남방한계선 상 디엠지(DMZ) 지역에 고엽제를 살포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정부에서도 1993년 피해 보상을 위한 관련 법령을 제정하였으나, 지원 대상을 1967년 10월 9일부터 1972년 1월 31일 사이에 남방한계선 인접 지역에서 복무한 군인과 군무원으로 한정했다. 디엠지(DMZ) 인근에 거주하는 대성동 주민은 고엽제 후유증으로 인한 질환이나 사망에도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5월 8일, 전국 최초로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주시 고엽제후유증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난 6월 13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달려왔습니다. 더 가까이 시민에게 다가서겠습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6일,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한 지난 1년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3년도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민생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담아 시민이 땀 흘려 일하는 일상 속으로 녹아 들어가는 민생행정을 추진했다. 이날 김경일 시장은 첫 민생행보로 오전 8시에 해솔초등학교를 찾아 학부모들과 함께 교통봉사에 나섰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학부모들과 함께 빗길 교통안전지도를 한 김경일 시장은 이후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통해 일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각종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은 김경일 시장은 “오늘 학부모 여러분께서 주신 여러 의견을 잘 살펴서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의 정기적인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소중한 의견을 듣고 지속적으로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전 11시에는 광탄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재가노인을 위한 반찬 배달을 하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23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함께 ‘디엠지(DMZ) 자유평화 대장정’ 임진각코스를 점검하고,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인 캠프그리브스 내 전시관을 방문했다.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10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이 개통 예정이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인천 강화군부터 강원 고성군까지 파주시를 포함한 10개 시·군 접경지역을 걷는 도보 여행길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및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함께 디엠지(DMZ) 평화의 길 제8길(파주시 임진각)을 걸으며, 민간인통제구역인 DMZ 내 보행 안전과 관리 현황을 확인하는 등 ‘1차 디엠지(DMZ) 자유·평화 대장정’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 상황을 검토했다. 이어,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해 한국전쟁 당시 역사적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시를 관람하고 군 시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시설을 순회했다. 캠프그리브스는 50여 년간 미군이 주둔하다 경기도에 반환한 군 기지로서, 평화안보 체험 시설과 파주시 민간인 통제구역 내 최초의 유스호스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의 파주시 방문에 환영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19일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의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조성공사는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의 미군 반환공여지 61만㎡(약 19만 평) 부지에 미군이 사용하던 건물을 새롭게 단장하고 각종 기반 시설과 주차장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김 시장은 ▲근린공원 기반시설 조성공사 현장 ▲존치건물 5개동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공정률 등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6월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20% 정도다. 특히, 김 시장은 점검을 마치고 지역 주민과 만나 조리읍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캠프하우즈 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직접 청취했다. 캠프하우즈 근린공원은 지난해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존치건물 5개동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했으며, 올해 1월 기반시설 조성공사를 착공해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2024년말까지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2025년 초에는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으로 보다 효율적인 공원운영을 위해 ‘공원 운영 및 콘텐츠 기획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 문산리 35-6번지 일원에 조성된 파주 문산천 물놀이장이 6월 30일에 개장한다. 시는 시 운전 및 개장 준비를 거쳐 오는 29일 물놀이장 개장식을 개최하며,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해 8월 31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2021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예산 확보 및 착공을 거쳐 2023년 준공까지 총 3년에 거쳐 마무리됐으며, 시는 문산읍과 북부권역의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산천 물놀이장은 공릉천에 이어 하천변에 2번째로 설치된 시설이다. 총면적은 약 2,400㎡으로, 우산분수, 전갈, 거북이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와 유아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 45분까지이며,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 점검 및 청소 등으로 운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산천 물놀이장은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수질 및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무더운 여름 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국토부에서 실시하는 경기도 수요응답형 광역버스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이르면 9월 내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으로 광역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운송 서비스 질을 높여 광역교통 여건이 개선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파주시를 비롯해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수원, 용인, 화성, 시흥, 광주시와 경기도, 국토교통부는 14일 서울 상암 DMC타워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역콜버스는 수요응답형 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가운데 둘 이상의 시‧도간 광역통행 서비스를 말한다. 시범사업 기간은 지역별 운행개시일로부터 18개월로,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요금은 현 광역급행버스(M버스)와 동일(기본요금 2,800원에 거리당 추가요금, 대중교통 무료 환승 가능)하다. 운행 방식은 주간이나 월간 단위 100% 사전 예약으로 운영하는데 출발 지점 인근에서만 호출(사전 예약)할 수 있다. 1일 3대가 운정3지구를 경유해 상암 DMC까지 운행 예정이며, 시범 사업 초기엔 운정3지구 중 광역 노선 확충이 가장 시급한 초롱꽃마을과 물향기마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9일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국토부장관 간담회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파주시의 주요 철도 현안인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과 통일로선 사업에 대해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은 운정신도시의 심각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파주시민의 염원이 담긴 광역철도로 ‘제3차,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으며, 현재 민간사업자인 현대건설이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위해 민간투자 사업 제안서를 수정·보완 중이다. 통일로선(구 조리금촌선) 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된 필요성을 인정받은 사업으로, 한계에 달한 통일로(국도1호선)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파주시와 고양시 동측의 균형발전을 위해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김경일 시장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과 통일로선은 신도시의 교통문제와 늘어나는 경기 북부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경기 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100만 자족도시 파주 발전을 위해 꼭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5월 31일, 교하중앙공원 시설개선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주민 100여 명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과 이성철 파주시의장, 도·시의원, 지역 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2006년에 조성된 교하중앙공원은 유지보수 중심으로 시설물을 관리해왔다. 시는 시설 개선을 요청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설개선공사를 계획했으며,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공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설계에 담아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공원 시설개선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 시설 개선은 ▲현재 34면인 주차장 공간을 59면으로 확충하는 기존 시설 정비 ▲다목적 광장, 어르신 놀이터 등으로 시설 변경 ▲어린이숲놀이터, 숲속 쉼터, 꽃 산책길 등 신규시설 설치 등으로 이뤄진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하중앙공원이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동안, 공사로 인한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라며, “시민들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공원은 운정5동 주민뿐만 아니라 파주시민 누구나 와 보고 싶은, 건강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와 고양시(시장 이동환),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력 향상을 위해 각 지자체 관련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정례화한다고 5월 3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현장의 산업재해와 가습기 살균제 사건 같은 시민 재해로 인한 사망사고 등이 사회적 문제로 지적됨에 따라 제정됐다. 그러나 지난해 전국적으로 611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고, 이와 관련 644명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등 사건‧사고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 업무를 담당하는 김포시 안전담당관과 고양시 행정지원과와 시민안전과, 파주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이달 26일 고양시청 회의실에서 만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소통과 협업의 첫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서 관련 법령 및 업무 이해도 향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은 각 지자체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광역학습조직’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들 3개 지자체는 광역학습조직 운영을 위해 ▲분기별 학습모임을 정례화하는데 합의했다. 또 ▲기관별 중대재해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교차 점검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