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라톤 최초로 남북출입사무소(CIQ)까지 달리는 정전 60년 기념 평화통일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기도는 10월 6일 파주 임진각평화누리 일원에서 남과 북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열망을 담아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 안까지 달릴 수 있는 정전 60년 기념 평화통일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주요인사와 마라톤 참가자 8,500여명 및 가족 등 10,00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미소 두들림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풀, 하프, 10㎞, 6㎞의 마라톤코스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국방부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전국 마라톤대회 최초로 남북출입사무소(CIQ)까지 민통선구간을 달릴 수 있게 돼 그 의미가 더 컸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이 리본(re-born)에 평화통일 기원 등을 적어 손목에 묶고 달려 참가자 모두가 다시 한 번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계기가 됐다.경기도는 2013년을 DMZ의 생태와 평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DMZ 60년 행사를 다양하게 선보였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마라톤대회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이재철 경기도 균형발전국장은 “온 국민의 평화통일 염원을 담아
진짜 경찰로 변신 중경기도 특사경단은 2009년 3월 특사경 발족 이후 252건을 시작으로 매년 1천여건씩 4년간 총 4,540건의 위법행위를 단속․수사하고 이 중 82%인 3,733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2012년부터는 통상 3개월이 넘는 장시간이 소요되는 기획수사와 함께 사회적 파급이 큰 위해사범에 대해서는 강제수사도 병행해 수사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다.경기도 특사경단은 당초 4개팀이 11개 수사센터를 관할하던 것을 최근 3개 팀을 보강해 7개 팀으로 확대하고 3인 1조를 수사 활동의 기본단위로 해 해당 팀장에게 권한과 의무를 대폭 부여했다. 또한 악질․상습적이거나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범죄에 대해서는 강제수사를 활용해 처음과는 달리 진짜 경찰로 변신하고 있다.특사경 활동기반의 확장이와 함께 특사경의 활동기반 확장에도 힘써 사법경찰 전담부서 설치 및 직무범위 확대를 위해 작년 11월부터 법무부 등에 관련법령의 개정 건의를 했으며, 현재 관련 법률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나 금년 내에는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금년부터는 보다 책임 있고 실질적인 수사조직으로 재정비해 새 정부의 4대악 범죄 척결에 부응하고 불량식품의 일소를 위해 검찰과 합동단
경기도 북부청은 2일 오전 10시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제2기 경기도 아나운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이 교육은 올 4월부터 경기도청(수원)에서만 운영되던 아나운서 아카데미를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도민들에게도 교육 기회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 27일 1기생이 수료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개강이다.이날 개강식에는 최종 선발된 10명의 수강생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수강생들은 실제 방송국과 같은 환경에서 일주일에 2회(1회 2시간), 6주간 아나운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2기부터는 아나운서 전문교육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함에 따라 높은 질의 수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경기도에 관한 기사가 교육 자료로 제공돼 도정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다. 또한, 마지막 12회 과정을 모두 마친 수강생들에게는 방송스텝과의 포트폴리오 제작 기회가 부여돼 미래 아나운서로서 귀중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교육에 선발된 박모씨(40세, 양주시 거주)는 “현재 관광블로거 기자로 활동하고 있지만, 사설 아나운서 아카데미는 비용도 많이 들고 거리도 멀어 교육을 받을 엄두를 내지 못했다”며, “이번 북부청 아나
경기도 북부청 아나운서 아카데미 1기 교육생들의 음성이 26일 청내 음악방송을 통해 북부청 직원들에게 공개됐다.매일 아침 8시 40분에 시작되는 청내 음악방송에 10명의 교육생들이 일일 라디오DJ로 나선 것이다. 북부청은 아카데미 교육생들에게 전문 아나운서 교육과 방송 체험의 기회를 함께 제공해 교육생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이날 교육생들은 방송을 통해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직생활에 도움이 되는 명언, 상식 등을 직원들에게 전했다. 아나운서로 첫 발을 내딛는 순간, 교육생들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엿 보였지만 이내 전문 아나운서처럼 자연스럽게 방송을 이끌었다. 교육생 정솔지 양은 “600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듣는 다고 하니 떨리긴 했지만 아나운서로 성장하는데 큰 경험이 됐다”며 방송 소감을 밝혔고, 김도영 양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많은 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방송을 청취한 기획예산담당관실 강민욱 주무관은 “새내기 아나운서들의 방송이 굉장히 신선했다”며, “앞으로 기대되는 아나운서들이 많이 배출될 것 같다”고 말했다.교육생들이 진행하는 음악방송은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들을 수 있다. 한편, 아나운서 아
경기도가 오는 10월 1일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우호 증진과 동맹 강화를 위해 주한미군 한국문화 적응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한국에 대한 사전지식이 부족한 도내 주한미군 장병들을 위해 한국문화와 지역정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휴대용 영문 가이드북 1만부를 미2사단 WRC 보충대, 캠프 험프리스 및 오산공군기지에 제공하고, WRC 보충대에서 자체 운영하는 한국문화인식교육(Korean Culature Awareness) 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자원봉사자를 지원한다.휴대용 영문 포켓북은 경기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및 경기도 소개, 기초 한국어, 대중교통 이용방법 등 미군장병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담고 있다.미2사단 WRC 보충대에서 매주 7일간 3회 운영하는 오리엔테이션 과정에 포함된 한국문화인식교육에는 동두천 소재 한북대학교 학생 11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자원봉사 인턴들을 직접 참여시켜 한국문화의 관습과 공중도덕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문화체험 현장투어를 지원해 기존보다 더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강화할 계획이다.미2사단 신규 전입장병 교육을 지원하는 한북대학교 학생들은 인턴활동 60시간을 충
국토교통부(서울지방국토관리청)와 경기도는 경기북부지역 도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양주 고읍IC~신내IC, 8km)를 12일부터 추가 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그동안 의정부, 양주 등 경기북부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최대한 해소하고자 공사 중인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의 의정부장암IC~동두천상패IC 26.9km 구간 중 15.6km를 지난 2008년12월부터 순차적으로 부분 개통한 바 있다.현재 부분 개통중인 15.6km 구간 중 의정부장암IC~용현IC(3km, 4차로 임시개통) 구간을 제외하고는 2차로만 개통 중에 있어 덤프 및 화물트럭 등 중차량 통행 시의 서행으로 인해 교통 불편이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었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양주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추석명절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에 추가 개통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2013년 말까지 의정부민락IC~자금IC 2km, 양주신내IC~동두천상패IC 6.2km를 추가적으로 개통해 의정부민락IC~자금IC~양주신내IC~동두천상패IC까지 21km 구간 개통을 추진할 예정이다.의정부, 양주 등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은 이번 추가 개통으로 동두천·양주 방향에
무더운 8월의 날씨는 모든 사람의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한다. 사람들은 제각기 나름의 방법으로 여름을 보내지만 이 중 가장 흔한 방법이 보양식을 즐겨 찾는 것이다. 물론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보양식과 더불어 음주를 하기 때문에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럼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당연히 운동이다.혹자는 이 더운 여름에 무슨 운동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운동만이 지니고 있는 매력에 빠진다면 건강하게 여름 나기는 쉬운 일일 것 이다. 일반 작장인 뿐 아니라 수능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수험생에게도 매우 중요한 문제다. 수험생의 경우 여름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능 성적이 달라지기 때문에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체력을 잘 지키고 유지해야 한다. 물론 공부하기에도 정신없는 수험생이 자신의 루틴에 운동을 넣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꼭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면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까?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기 때문에 소화불량이나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올바른 자세를 계속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흐트러진 자세로 인해 허리에 통증을 유발 할 수 있다. 짧은 시간이라도 나가서 운동을 하면 좋겠지만 더운 날씨는
현대사회는 대금결제수단인 화폐를 대용하는 신용카드의 보급이 보편화 되어 엄청난 양의 신용정보속에 사회가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신용카드의 사용이 보편화, 일반화된 만큼 신용카드의 사용과 관련된 세제상 혜택을 사업자인 경우와 근로자인 경우로 구분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다.1 사업자 - 부가가치세 관련사항① 신용카드 등 발행에 대한 세액공제대형음식점 뿐 아니라 영세한 소매점까지 소비자들의 결제방법이 현금보다 신용카드의 비중이 월등히 높아진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에 따라 부가가치세법상 일정한 요건을 갖춘 사업자가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매출발행분에 대하여 일정율(2013년 현재 1.3%, 1년 한도 5백만원)을 납부세액에서 공제한다.예를 들어 어느 음식점의 1월부터 6월까지의 총매출액이 5천만원이고 이중 신용카드등의 매출발생액이 4천만원이라면 신용카드등 매출액의 1.3%에 해당하는 520,000원을 납부세액에서 공제할 수 있는 것이다.② 신용카드 매입분에 대한 매입세액공제사업과 관련하여 사용하고 결제한 신용카드매출전표등은 세금계산서가 아니고 영수증으로 보고 있으므로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발급받아도 매입세액으로 공제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현행
사람은 누구나 노화에 따른 고통을 경험한다.굳이 노동일을 하지 않더라도 허리, 무릎의 관절염은 날로 심해지고굳이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소화력은 떨어지고, 속 쓰린 날이 많아지며굳이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계단 오를 때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해진다.하지만 나이에 무관하게 전 연령대가 고통 받는 게 하나 있다. 바로 두통(頭痛)!!본인의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갓난아기를 제외한 학생, 직장인, 주부, 노인들 등 모두가 “아이고, 머리야!” “머리가 쏙쏙 쑤시네!” “머리 아파 죽겠네!” 라며별다른 죄가 없는 머리의 통증 즉, 두통에 대해서 비난하고 있다.그러나 두통에 대해 자주 인지하면서도 정작 두통에 대해서는 얼마만큼 아는가?지금 아픈 두통이 시간이 지나면 나을지, 진통제를 먹고 버티면 되는지,아니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할지 확신이 안 서는 경우가 많다.그럼 지금부터 두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두통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두통! 너! 게 섰거라!”두통은 진단학적으로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첫째, 특별한 기질적 원인 없이 두통 자체가 하나의 질병인 경우와둘째, 두개골 내에 염증, 감염, 종양 등의 기질적 병변에 의해 이차적으
경기도북부환경관리사업단은 9월 5일부터 25일까지를 추석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기간으로 정하고,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특별감시는 추석연휴 기간에 이완된 사회분위기 등으로 일부 배출업소에서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소각, 유류유출 등 위법행위가 우려돼 마련됐다.우선 5일부터 7일까지는 연휴 기간 전 취약업소 및 중점감시대상 시설 대표자 또는 환경관리인에게 자율점검 협조 안내 공문 및 문자 메세지를 발송해 자율점검을 통한 사전예방 조치에 주력한다.9일부터 17일까지는 1단계로 염색·피혁 등 악성폐수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오염물질 무단배출, 불법 무허가 또는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유독물 적정보관·처리 여부 등을 확인한다. 고의성이 있는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인터넷에 공개할 계획이다.18일부터 20일까지는 2단계로 경기북부 주요하천인 임진강, 한탄강, 신천, 포천천, 영평천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신고창구(신고전화 128번)를 24시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 예방 및 대책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23일부터 25일까지는 3단
올해 말이면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 어디서든지 철도와 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3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63빌딩에서 국토교통부, 15개시・도 및 특수부문(한국철도공사, 도로공사, 버스연합, 고속버스조합)이 참여하는 교통카드 전국호환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한다. 지난 6월 경기도가 전국호환 카드 협약을 맺은 후 3개월 만에 전국 15개 시・도 전역이 협약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전국 15개 시・도와 철도‧도로 공사, 시외‧고속버스 연합은 올해 말 국가공인 전국호환카드를 본격 도입하고 사용분야 확대, 충전인프라 확대, 분실 대책 마련, 공익적 카드정보 공동활용 및 제공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국토부의 교통카드 전국호환 정책 구현과 교통카드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2009년 전국 최초로 전국호환 지역계획을 수립했으며, 도내 교통카드시스템 운영기관(버스조합, 이비카드사)과 함께 호환칩 설치, 국가표준카드 개발과 인증 등 전국호환 교통카드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2013년말부터 전국호환카드가 본격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초기에는 교통카드 신규 구매 고객과 장기간 교통카드 사용에 따른 교통카
경기도는 29일 오후 3시 포천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 (사)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회 주관으로 ‘한돈 산업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1년 구제역 등 해외 악성전염병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려는 도내 양돈농가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돼지고기 소비위축, 사육두수 증가, 경기불황 등으로 산지 돼지가격 폭락과 사료값이 상승하는 등 연쇄도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있어 경기도농림수산위원장 및 지역 도의원, 한돈협회 경기도협회장, 각 지역 지부장, 경기도와 시군 공무원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양돈분야 주요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진호 경기도농림수산위원장은 “산지 돼지가격이 몇 개월 동안 생산비 이하로 떨어져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가격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육모돈 10% 감축, 비육돈 조기출하, 불량자돈(새끼돼지) 집중관리 등 생산량 감축을 통해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지 돼지가격 안정화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경기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도의회 및 집행부, 한돈협회 등 관계기관 상호간 협조와 지원체계
경기도 북부청은 오는 9월까지 북부청사 대강당을 리모델링해 다목적 강당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263석 규모의 노후 된 강당에 총 7억 원을 들여 라인어레이 스피커, 300인치 LED전광판, 무대조명을 전면 교체해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그동안 북부청사 대강당은 2002년 개청 후 직원 교육위주의 장소에서 2007년 도민들을 위한 열린 청사 개방 이후 영화상영, 명사강연, 다문화가정행사, 미2사단 한마음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장으로 제공돼 왔다. 그러나 노후 된 시설로 인해 전문적인 문화공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북부청 관계자는 “도민들을 위한 대강당 사용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노후시스템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며,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북부청 대강당을 도민과 소통하는 자연스러운 열린 공간으로 조성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도, 시․군, 유관기관 등 174개 기관 2만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매년 전국가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올해 을지연습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은 3차 핵실험 강행, 정정협정 백지화 선언, 개성공단 폐쇄, 사이버 테러 등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과 도발행동을 자행했던 상황 속에서 도의 위기관리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본다는 측면에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가 있다.도는 이번 을지연습에서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쟁수행 제 기구의 창설 및 운용 훈련, 도상연습과 병행한 접경지역 주민이동 및 대피훈련, 주요시설 피해복구 실제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내실 있고 현장감 있는 훈련을 위해 전시 주요현안과제로 대형 에너지시설 피폭에 따른 종합 대책에 대해 실제 현장인 성남 대한송유관공사에서 주요 실․국장 및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문수 경기도지사 주재로 토의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도 주관 시범훈련으로 주요시설 피해에 따른 사태수습 종합 실제
장마가 끝나는가 싶더니 바로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여름이 덥다고 해도 시원한 가을은 찾아오고 새 학기도 시작된다. 불과 한 학기 전 대학 입학에 들떠 있던 신입생들에게 마냥 축하의 인사만을 해주기에는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아마도 그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이 그렇게 낭만적이고 아름답기만 하지는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축하의 인사보다는 이제 막 성인이 된 신입생들에게 앞으로 살아가야 할 세상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말해주는 것이 먼저 일 것 같다. 종종 학생들에게 대학시절에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에 대해 말하곤 한다. 오직 대학진학만을 목표로 지금껏 공부해 온 수험생들에게 대학생활은 자칫 잘 못하면 어른들의 말씀대로 ‘놀고먹는’ 대학생이 될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대학에서 공부만 하는 것이 잘 하는 일은 아니다. 때론 놀고 마시고 여행도 하며 즐길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뚜렷한 목표 아래서만 의미가 있어진다. 그럼 무엇을 해야 하는 걸까? 첫째, ‘나는 누구인가’를 알아야만 한다. 내가 어떠한 사람인지 어떠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인생의 방향을 잡을 수 있고 취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