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시(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이형섭 당협위원장은 송산 1 ‧ 2 ‧ 3동, 신곡 1 ‧ 2동, 장암동, 자금동을 포함하는 의정부시(을) 지역에서 지난 5년간 당원협의회를 이끌며 2022년 지방선거에서 대승을 이끄는 등 의정부의 새로운 정치변화를 만들어 왔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형섭 위원장은 “민주당 정치인들이 의정부에서 장기집권하는 동안 의정부의 도시경쟁력과 위상은 급격히 추락해 왔다”면서 “고산동 물류센터 추진, 7호선 의정부 연장 민락역 패싱, 금오동 캠프카일 개발사업 민간업체 특혜논란, 신곡동 체육공원 민간사업자 특혜의혹 등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가 의정부를 망쳐왔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민주당 정치인들의 구태정치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형섭 위원장은 고산동 물류센터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영상들을 꾸준히 제작해 왔으며, 최근에는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의 진실을 파헤치는 책 <진실추적>을 출간한 바 있고, 관련 출판기념회는 대성황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젊은 정치인으로서 의정부의 과감한 정치혁신을 외치는 이형섭 위원장은 “의정부 시민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경청하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구태정치를 바꾸겠다”고 다짐했고, 앞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이형섭 위원장은 오는 1. 23.(화) 오전 10시 30분,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이 오늘(9일) 오후 의정부시청 기자실을 찾아, 제22대 총선 의정부시을 출마를 알렸다. 정 대변인은 지난 3일 의정부시청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데 이어 이번 기자회견을 계기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정 대변인은 출마선언에서 “정치를 새롭게 하고 의정부를 힘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86세대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의 생계형 구태 정치를 강력하게 비판하는 한편 의정부 발전에 대한 비전도 함께 내놨다. 정 대변인은 특히, 의정부 교통 혁명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미군 반환 예정지 개발을 통한 의정부 자족성 제고를 핵심 공약으로 소개했다. 의정부 시민의 절반 이상이 의정부시 밖으로 출퇴근하는 현실을 고려해, 의정부을 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지하철 7호선 복선화, 8호선 연장 등 의정부 동부 지역의 철도 인프라를 확실히 개선하는 하는 방식으로 의정부시민이 길 위에서 허비하는 한 시간을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세웠던 GTX-F 라인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하는 정책은 실천이지만 야당인 민주당이 하는 정책은 약속에 불과할 뿐”이라며 집권 여당 후보의 잇점을 강조했다.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했던 의정부가, 미군 공여지 반환과 육군 2군수 사령부 이전 부지 반환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도시의 자족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그는 “해당 부지에 대한 기업 유치 마스터 플랜을 통해 의정부를 일자리를 찾아 청년들이 찾아오는 도시, 청년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 같은 지역 공약을 통해 “의정부 발전을 10년은 앞당긴 정치인이 되겠다는 각오로 헌신하겠다”며 “의정부 시민의 따뜻한 동료로, 대한민국과 의정부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의정부시을 출마를 알린 정 대변인은 경기도 연천 출신으로, 의정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 2사단 CRC에서 카투사로 북무하며 의정부와 인연을 쌓았다. 23년 동안 매일경제신문사와 MBN에서 일한 정통 언론인 출신으로, 뉴스 앵커로 활약해 오다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대변인을 맡아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MBN 기자 시절엔 청와대와 국회반장을 거치며 오랫동안 정치권을 취재해 왔다. 아내와 함께 쓴 경제 입문서 ‘경제는 내친구’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필독서로 꼽힐 만큼 장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전 MBN 앵커)은 오늘(3일, 수요일) 오전,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 22대 총선 의정부시을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 대변인은 “어린 시절 미래를 꿈꾸고 계획했던 의정부에서 새롭게 정치를 시작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치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만들고 의정부 발전을 통해 지역 유권자의 사랑을 받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후보 등록을 마친 정 대변인은 애초 내일(4일 목요일)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을 찾아 출마 소식을 언론과 시민들에게 알리는 자리를 계획했다. 하지만,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로 인해 긴박해진 정치 일정과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다음 주로 연기하기로 했다. 정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이 대표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혐오와 팬덤 정치로 인한 정치적 갈등을 복원하기 위해 대화와 타협이라는 정치의 본령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을 지역 출마에 나선 정 대변은 매일경제신문사 기자와 MBN 앵커를 지낸 정통 언론인 출신으로,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임명되며 본격적인 정치의 길에 나섰다. MBN 기자 시절에는 청와대와 국회 반장을 고루 거치며, 오랜 기간 중앙 정치 무대를 취재했다. 정 대변인은 의정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의정부 소재 미 2사단 CRC에서 카투사로 군 생활을 마쳤다. 방송 앵커로 활약하는 한편 ‘중국 내수시장과 통하라’ ‘애널리스트 따라잡기’ 등의 경제 서적을 출간한 바 있다. 특히, 아내와 함께 저술한 ‘경제는 내친구’는 대한민국 청소년 필독서로 평가받을 만큼 장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자 문석균 후보는 1월 9일 11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석균 후보는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게 된 이유와 총선 공약 등 문석균 정치의 비전을 제시했다. 문석균 후보는 자신의 가장 큰 자산으로 어린 시절부터 정치의 곁에서 정치를 보고 자라면서도 소상공인으로서 의정부 시민의 삶의 감각을 잃지 않는 데 있다고 말하며 의정부 시민의 대변을 하겠다고 선언하였다. 문석균 후보는 부패하고 무능한 현 정권의 정치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대변하는 일상의 정치, 모두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문석균 후보는 의정부의 발전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의정부가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지금의 의정부는 미군기지가 떠난 자리에 신사업을 채워야 하는 과제와 경기북부의 교통요충지로서의 역할로의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의정부의 현안에 대해서 누구보다 깊게 이해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석균 후보는 “저는 의정부와 역사를 함께 해온 사람으로서 저야말로 의정부가 필요로 하는 인재, 의정부와 끝까지 함께 할 사람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이번 총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출마 기자회견에 노인단체, 장애인 단체, 노동단체 등 각계 각층의 대표들이 함께 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12일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7건의 안건을의결한 뒤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대리운전법 제정 및 표준요금제 도입을 촉구하는 건의안과 함께 양주시 1인가구 지원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정희태 의원은 ‘대리운전 시장의 공정성 확보와 대리운전자 처우개선을 위한 대리운전법 및 표준요금제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대리운전 시장의 규모는 스마트폰의 보급과 플랫폼 산업의 발달로 급성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전국 대리운전자 수는 2013년 약 87,000명에서 2020년 약 165,000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외형은 급성장했지만 대리운전업은 관할 세무서의 사업자 등록만으로 영업이 가능한 자유업종으로 분류돼 법적인 근거가 미약하다. 2007년 대리운전 자율규제 사업 시행 이후, 대리운전업은 수요에 따라 형성된 시장질서만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다보니 업계의 실상은 관련 법과 제도가 전무한 무한경쟁, 무한갑질이 만연한 무법지대로 변하고 있다. 2021년 서울노동권익센터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전국의 대리운전 기사는 심야시간을 포함해 하루 8시간 일하지만, 순수입은 월 147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지역에 따라 30%에 육박하는 대리운전 중개 수수료, 단체보험 강제 가입에 따른 추가 보험료, 플랫폼 이용료 등은 최소한의 규정도 없이 대리운전 기사를 전방위로 옥죄고 있다. 합리적인 표준요금 제도가 없는 것도 많은 시민이 불만을 터뜨리는 심각한 문제다. 연말연시나 폭설, 폭우 등 기상상황에 따라 대리운전 수요가 급증할 때 대리운전 업계는 제시 금액이 적으면 응답을 하지 않다가 웃돈을 붙여 배짱 영업을 하기 때문이다. 정희태 의원은 “대리운전 시장의 관리체계 부재와 대리운전 기사의 불합리한 처우는 자율규제에서 비롯된다”며 “정부와 국회는 과도한 중개 수수료를 제한하고, 대리운전 업계의 불공정 관행을 근절할 수 있는 대리운전법을 신속히 제정하고 표준요금제도 도입해 지역과 시간, 기상상황에 따라 널뛰는 요금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양주시장이 제출한 양주시 리통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 1인가구 지원 조례안 등 안건 6건도 차례대로 통과했다. 양주시의회 제364회 임시회는 2월 15일 개회한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1월 8일,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관련 하도급대금직불제 신속처리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 3건, 양주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 등 모두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윤창철 의장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관련 하도급대금직불제 신속처리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유동성 위기에 몰려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전철7호선 도봉산-옥정 3공구 공사와 양주-파주 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공사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양주시민들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이 숙원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윤창철 의장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하도급업체 대금이 지급되지 않고, 공사도 지연될 수 있다”며 “정부와 경기도는 공사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도급대금 지급보증과 발주자 직불 합의를 통해 하도급 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상민 부의장은 ‘지방비 매칭사업의 확대에 따른 지자체 재정부담 가중 해소를 위해 국세와 지방세 비율 조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2018년 9월, 정부는 재정분권 추진 방향을 담은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범정부 차원의 재정분권 추진방안도 마련했다. 재정분권의 목적은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개선하고 지방재정 확충과 자립을 통한 자율성과 책임성 확보였으나, 재정분권 시행 이후 지자체 간 재정 격차가 커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를 위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규정한 차등보조율 제도는 재정자주도 기준이 80% 미만과 85% 이상으로 현실과 동떨어져 지자체의 재정여건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5년 간 재정자주도 80% 이상인 지자체는 전국 243개 중 단 한 곳도 없다. 한상민 부의장은 “정부는 지자체의 재정 여력에 따라 국고보조율이 결정되는 차등보조율 적용 기준을 즉각 개정해야 한다”며 “지자체 재정부담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서는 지방교부세의 법정 교부세율도 현행 19.24%에서 24%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의원은 ‘이륜자동차 사고 예방대책 및 소음ㆍ불법 구조변경 관련 규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배달 사업의 성장으로 이륜자동차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보행자와 특히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해 법규 위반 이륜자동차에 대한 단속과 제재를 강화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말했다. 양주시의회는 이 밖에도 의원발의 조례안 5건도 차례로 심의, 의결했다. 시의회가 이날 처리한 의원발의 조례안은 ‘양주시 여성장애인 기본 조례안(윤창철 의장 대표발의)’, ‘양주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한상민 부의장 대표발의)’, ‘양주시 대학의 상생발전 협력에 관한 조례안(김현수 의원 대표발의)’,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 조례안(김현수 의원 대표발의)’, ‘양주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혜숙 의원 대표발의)’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지난 12월 28일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 생활하는 가정밖 청소년들을 위한 디딤 씨앗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기언론사협회는 2024년 1년 동안 120만원을, 회원사인 경기북부포커스(대표 이미숙)가 120만원을, 여러명의 청소년들에게 매월 5만원씩 총 2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2023년 5월경 부임해 온 배진성 의정부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과 이병모 전임 쉼터 소장이 함께 참석했다. 지난 2023년 1년동안 경기언론사협회와 경기북부포커스의 장학금 지원을 받은 청소년들은 대형면허 자격증을 취득했는가 하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해 대형 커피브랜드의 인턴사원으로 취직이 되기도 하는 결실을 맺었다. 또 한식조리사, 제빵사 등에 도전하며 집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청소년들은 자신의 미래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도 역시 학업을 이어가거나 검정고시, 자격증 등을 준비하면서 취업 등 홀로서기를 꿈꾸고 있는 쉼터 청소년들에게 매달 5만원씩 1년간 여러명 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디딤 씨앗 장학금’은 집을 떠나온 가정 밖 청소년이 혼자 자신의 생계와 미래를 함께 꿈꾸고 준비하기에 너무나 버거운 현실에서 쉼터에 있는 청소년들의 학업과 기슬 등 미래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지원하기 위해서 함께 마음을 모아 작은 디딤돌이 되고자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씨앗’, 즉 ‘꿈’이라는 생명이 자라서 큰 나무가 된다는 믿음을 담고 있다. 배진성 의정부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은 “이번에 받은 장학금은 2024년에 분기별로 청소년들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며 좀 더 여러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쉼터에 온 한 청소년은 학습능력이 너무 뛰어나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고 학원에서도 1등을 하는 등 장학금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숙 경기언론사협회 회장은 “가정의 어려움으로 집을 떠나온 청소년들이 비록 매달 5만원씩이지만 자신의 미래를 열심히 준비하고 미래를 꿈꿔가며 홀로서기를 착실히 준비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언론사협회는 경기북부종합뉴스(이만조), 경기북부포커스(이미숙), 경기주간신문(오세욱), 일요서울(강동기) (가나다순) 등 4개 언론사로 구성되어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는 18일 제3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고, 건의안 2건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 개회에 앞서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호)에서 심사한 2024년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시의회는 총 규모 1조 1,182억 원의 2024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 9개 부서 35개 사업에서 29억 5,458만 원을 삭감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삭감한 예산은 복지문화국 13개 사업 10억 8천만 원, 도시환경사업소 4개 사업 9억 2천만 원 등이다. 시의회는 효과적인 재원배분을 위해 삭감한 예산 29억 5,458만 원 중 회암사 삼대화상 다례제 지원 등 복지문화국 10개 사업에 대해서는 시의 동의를 얻어 3,450만 원을 증액했다. 그 밖에 일반회계 세입예산과 특별회계, 2024년 기금운용계획안은 조정 없이 원안대로 심사했다. 2024년 예산의 수정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규모는 1조 1,181억 9,063만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9,594억 6,223만 원이고 특별회계는 1,587억 2,841만 원이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 1조 836억 2,491만 원보다 약 3.19% 증가했고 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1.92% 늘어났다. 정현호 예산특별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매우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 편성했기에 선택과 집중에 더욱 집중했다”며 “예산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심사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을 제2회 추경예산보다 98억 2,782만 원(0.81%) 증가한 1조 2,180억 원으로 확정했다. 시의회는 시에서 제출한 예산안 그대로 삭감 없이 원안 심사했다. 시의회는 이날 건의안 2건도 잇달아 채택했다. 정현호 의원은 ‘양주시 학교설립 및 효율적 운영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양주시는 동부와 서부 지역의 불균형 발전 때문에 동부지역은 학령인구 증가로 과밀학급 문제가 나타나는 반면, 서부지역은 학령인구가 줄면서 과소학급 문제가 심각하다. 정현호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정부가 법령을 완화하여 양주 동부지역에는 도시형 분교 또는 신설 학교설립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서부지역은 초중 통합학교 운영을 통해 과소학급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 정희태 의원은 ‘공동주택의 효율적 하자검사를 위한 관련법 개정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아파트 붕괴 사고 및 철근 누락 사태로 건설사에 대한 입주민의 부정적인 인식이 높아진 가운데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가 절실한 상황이다. 정희태 의원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38조에 따라, 하자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체가 보수방법 및 보수에 필요한 상당기간 등을 명시한 하자보수계획을 입주민에 통보해야하는데 이때, 사업주체인 건설사가 보수기간의 구체적 기한을 정하도록 법률을 개정해 입주민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지연 의원과 최수연 의원은 각각 ‘대모산성을 연계한 문화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제언’, ‘예산만 낭비하는 유명무실 위원회 재정비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일, 제36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건의안 2건 등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윤창철 의장은 이날 ‘한탄강 환경 보존을 위한 신천 색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한탄강 하류 색도는 19도로 친수용수 수질기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양주에서 발원하여 동두천을 지나 연천까지 이어지는 신천의 수질 때문이다. 신천의 색도는 무려 38도에서 55도에 달한다. 2022년 경기연구원의 「경기도 한탄강 수계 색도 개선 타당성 연구」를 살펴보면, 한탄강의 색도를 개선하는데 4년 동안 무려 8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야 할 것으로 예측했다. 880억 원에 이르는 엄청난 비용은 신천과 한탄강이 흐르는 양주·동두천·연천 등 기초자치단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윤창철 의장은 “헌법에 환경권(제35조)이 있고, 강과 하천을 깨끗하게 관리할 책임이 국가에 있다”며 “정부는 한탄강 수질 악화의 주 원인인 신천의 색도 개선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현호 의원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원활한 개통과 운영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개입 및 지원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경기북부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일거에 해소할 전철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개통시점이 계속 늦춰지고 있다. 공사의 시작점인 장암역 신축에 따른 추가 부지매입과 역사 운영비 부담에 이견이 있어서다. 현재 7호선 종착역인 장암역을 운영, 관리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신축 장암역의 역사 운영비를 의정부시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나의 역사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은 연간 90억 원이 넘는다. 이와 함께, 서울교통공사는 유치선 증설에 따라 새로 짓는 장암역사의 추가 부지매입도 의정부시가 수용하지 않으면 착공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통교부세와 조정교부금 삭감 등 재정이 악화일로인 지방자치단체가 연간 90억이 넘는 역사 운영비를 부담하는 것은 무리다. 정현호 의원은 “전철 7호선 광역철도가 원활하게 개통하려면 정부의 적극적 개입 및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광역철도 운영비 국가부담제를 도입하고, 서울교통공사가 의정부시에 요구한 추가 부지매입 조건도 철회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상민 부의장과 이지연 의원은 5분 자유발언했다. 한상민 부의장은 양주시 횡단보도와 정지선의 이격거리를 늘려 시민의 안전보행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지연 의원은 양주2동을 친환경, 친공원의 계획발전 도시로 탈바꿈하자고 제안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1일 제32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1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제2차 정례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6일까지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3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하고, 7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추경안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조세일, 정진호 의원의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처리한다. 시정질문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편성, 인사청문회 실시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이어 20일까지 2024년도 예산안, 지방채 발행안 및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안 등의 동의안 및 조례안, 그 밖의 안건을 심사하고,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심사 보고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세일, 정미영, 이계옥, 김지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김태은, 오범구, 정진호, 권안나, 조세일 위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는 김현주, 김태은, 이계옥, 정진호, 조세일 위원을 선임했다. 이어 김현주 의원 등 13명이 공동 발의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개통 및 운영을 위한 지원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서울교통공사가 장암역 신설 토지매입 및 운영비를 시 재정 부담으로 전가하지 않고 당초 협약대로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최정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예산안이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적절히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검토하겠다”라며, 집행부에 재정위기 상황 극복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와 함께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에서 생중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본회의에서는 지난 제322회 임시회부터 청각, 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