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지난 7월 21일 의정부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시 응급처치 능력을 익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응급처치와 관련된 간단한 이론과 심폐소생술 방법교육 밀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대처 방법인 하임리히법 실습, 화재시 소화기사용법과 대피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하임리히법은 음식이나 이물질로 인해 기도가 막혀 질식 위험이 있을 때 환자를 안고 흉부에 강한 압박을 주어 이물질을 토해내게 하는 응급처치 방법이다. 교육을 마친 후 회원사들은 경기북부119종합상황실 소개를 비롯해 경기북부 소방활동 및 119 접수현황, 119상황관리 절차, 상황관리 시스템 등에 대한 현장 견학을 가졌다. 교육에 앞서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과 미니 티타임을 가졌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응급환자 발생시 대응능력은 상당히 중요하며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 등이 사회전반에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인들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해 응급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 주어 감사드린다 .”고 덧붙였다. 이미숙 경기언론사협회 회장은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시 대처 방법 등의 교육에 나서주신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과 의정부소방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응급상황 발생에 대한 이론과 실습 등 대응교육으로 안전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실감했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언론사협회는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주간신문, 일요서울 등 4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작년 7월 의정부시의회는 “13명 의원의 화합을 통해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해 살고 싶은 의정부,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고,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로 제9대 의회의 문을 열었다.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협치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지역 현안 해결 및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시의회는 어느덧 개원 1주년을 맞아 배식봉사와 보훈단체 정담회로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한 대변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내실 있는 의회 운영 다져 지난 1년 동안 정례회 3회, 임시회 4회 등 총 111일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149건을 비롯해 2023년도 본예산안, 2022회계연도 결산안 승인 등의 예산안 및 결산안 9건, 동의안 16건 등 총 25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은) 23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연균) 108건,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계옥) 60건을 처리했다. 특히 제9대는 불합리한 관행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민생 해결을 위해 자치입법 활동 강화에 주력했다. 1년간 발의된 조례 149건 가운데 56%인 83건이 의원 발의 조례로, 13명의 의원 모두가 자치입법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정부시가 추진한 정책과 사업추진, 예산 집행 등 행정 전반에 대해 꼼꼼한 검토가 이뤄졌다. 시정, 개선, 권고 등 지적사항이 2022년에는 266건, 2023년에는 248건으로, 민선 8기 주요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시민들을 위한 예산이 적절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면밀하게 살펴 생산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발전 모범 우수사례를 발굴해 집행부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며, 시정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지역 현안과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시정질문 8회를 실시해 심도 있고 날카로운 질문, 비판과 함께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의원이 본회의 중 주요 현안, 시정 전반에 대해 5분 이내로 자유롭게 발언하는 5분 자유발언은 53회 실시했다. 문화, 교통, 복지, 환경, 안전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시정 주요 현안을 지적하고 시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과 집행부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한 열띤 발언들이 이뤄졌다. ■ 시민과 소통하고 열린 의회로 변화하는 의정부시의회 작년 7월 개원하며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해 새로운 변화의 장을 함께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비췄던 의정부시의회에는 지난 1년간 의회 운영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변화들이 있었다. 가장 큰 변화는 지난 3월 제320회 임시회에서 도입된 전자투표시스템이다. 본회의장에서 의장이 의원들의 이의 유무를 물어 안건을 처리하던 기존 방식을 전자투표로 전환했다. 투표 종료와 동시에 투표 결과 확인이 가능하고, 찬반 의원의 성명을 자동으로 집계, 표출함으로써 주요 의안에 대한 결정 사항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된다. 전자투표시스템 도입으로 의회 정책 결정 과정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해져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책임감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제322회 임시회부터는 본회의 수어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청각, 언어 장애인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본회의장에 수어 통역사를 배치해 현장 수어 통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한 세심하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 ■ 시민의 삶과 지역 발전을 위해서 협치하는 의정활동 펼쳐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기 위해 의정부시의회는 소통과 협치로 하나로 뭉친 열린 의정활동을 펼쳤다. 의정부시는 2020년 6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가계대출 제한 등의 부동산 규제를 받아왔다. 2022년 국토교통부에서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으나, 의정부시가 해제의 정량적 조건을 충족하는 상황임에도 그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의회는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제31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정부시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강력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에서도 해제 필요성을 전방위적으로 요구했으며 이에 의정부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는 결실을 이뤘다. 또한 지난해 10월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의 의정부시 시설 입소가 정해지자 입소 철회를 위해 전 의원이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설 현장 집회에 참여했으며, 시와 공동으로 범시민 결의대회를 주최해 1천여 명이 넘는 시민과 함께 시설 입소 지정 철회를 촉구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47만 시민과 단합해 한 목소리를 냈고, 다행스럽게 김근식의 재구속으로 사태가 일단락됐다.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대표 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현재 국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이 발의되고, 경기도에서는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론화위원회가 구성됐다. 각종 규제에 묶여 그동안 많은 희생과 헌신을 감내해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의정부시의회도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지역불균형으로 둔화된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 의정부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필요성에 모두 뜻을 모아 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민 의견수렴 추진을 위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뿐 아니라 시의회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집중하고, 47만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열린 의정활동을 펼쳤다. 13명의 시의원들은 시민들과 눈을 맞추고 교감하며 소통하고 협치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 최정희 의장은“앞으로도 집행부의 현안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감시하며 때로는 협치와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7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5건의 안건을 처리한 뒤 8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 ‘양주시 행정동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차례대로 심의, 의결했다. 현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시동을 걸었다. 노동개혁은 노사(勞使) 및 노노(勞勞) 관계의 공정성을 확립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을 개선하는 신호탄이다. 노동시장에 만연한 공짜노동, 체불임금, 부당노동행위, 괴롭힘, 불공정 채용 등 5대 부조리를 근절함으로써 유연하고 활력있는 노동시장과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연금개혁은 연금 재정의 적자를 해결하여 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데 초점을 뒀다. 사실상 전 국민이 당사자인 연금개혁은 사회적 합의의 시간이 상당할 것으로 판단하지만 개혁의 골든타임은 2차 베이비붐 세대가 정년을 앞둔 바로 지금이다. 교육개혁은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3대 과제로 ‘국가책임 교육과 돌봄’,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 개혁’을 제시하며 과거 지식 주입형 교육에서 창의적 문제해결형 응용방식 교육으로 대전환을 시작하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강혜숙 의원은“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개혁은 미래 세대인 청년에게는 생존의 문제이기에 좌고우면할 시간이 없다”며 “정부는 3대 개혁을 조속하고 보다 확실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주시의회는 채택한 결의안을 대통령실, 정부부처와 경기도 등에 보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의회는 이날 ‘양주시 행정동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인구 수가 7만명에 육박한 회천4동을 신도시 명칭인 옥정1동과 2동으로 연내에 분동할 계획이다. 한편, 한상민 부의장과 김현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한상민 부의장은 ‘마약 청정지역 양주’ 조성을 촉구하며 몰수마약에 대한 철저한 관리는 물론 양주가 마약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현수 의원은 양주시가 집행하는 공사·물품·용역 계약 시, 관내 기업 우선 구매를 고려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제안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0일, 제357회 임시회를 열고 8일 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시의회는 이날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양주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주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의 안건을 의결, 처리했다.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안전한 이용환경 마련을 위한 법률의 제정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국회는 새로운 근거리 교통 수단으로 개인형 이동장치가 널리 활용되면서 2020년 이후, 이용을 촉진하고 이용자 및 보행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법안을 내놨지만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국회에서 법안이 잠자고 있는 동안 개인형 이동장치의 교통사고 건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의 전국 교통사고 건수는 2017년 117건에서 2021년 1,735건으로 15배나 폭증했다. 특히, 우리 시의 경우 고읍·옥정·회천 등 택지개발로 조성된 신도시의 교통여건이 취약하여 개인형 이동수단의 보급과 이용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2022년 한 해에만 모두 19건의 사고가 일어났다. 김현수 의원은 건의안에서 “전동 킥보드 등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관리가 법령 미비로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며 “국회는 현재 계류 중인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안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채택한 건의안을 대통령실, 국회, 국토교통부와 전국 시군구의회 등에 보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의회는 ‘양주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도 심의, 의결했다. 윤창철 의장은 ‘양주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여 예비군 훈련 책임부대장이 차량을 운행할 경우,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예비군대원의 사기 진작에 힘썼다. 강혜숙 의원은 시의원이 구속되거나 출석정지 등 징계를 받으면 의정비 지급을 제한하여 비위행위에 대한 제재기준을 강화하는 ‘양주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희태 의원은 ‘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상위법 시행령의 제·개정 사항을 반영했다. 양주시의회는 오는 14일까지 안건을 검토한 뒤,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남은 안건을 처리하고 제357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3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 진행한 제32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의했다. 시의 주요 사업들이 내실있게 운영되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해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총 248건의 시정 또는 개선·권고사항이 담겼다. 대표 지적사항으로 ▲자치행정위원회는 보조금, 민간위탁금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명확한 관리기준 수립 및 내실 있는 관리, 감독을 요청했으며, ▲도시건설위원회는 미즘 상가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와 관계법령 위반사항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권안나 위원장, 강선영 부위원장, 김현주, 김태은, 김지호 위원)는 결산 승인안 심사 중 불납결손액 관리 방안을 강구하고, 집행잔액 및 이월예산을 최소화할 것을 지적하며, 추후 예산편성 및 집행 시 이번 지적사항을 적극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오범구, 김태은, 정미영, 강선영 의원이 나섰으며, 본회의 안건 처리 후 이계옥, 김지호 의원의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8월 28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임시회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22일 양주시청을 방문한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과 만나 양주 현안 사업의 조속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서흥원 청장에게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을 위해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인 고체연료 사용 제한지역에 양주시가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등 대기변화에 취약한 분지형 지리 구조에 소규모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이 지역 곳곳에 산재하고 있어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우려로 대기질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임진강 고시 개정,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기간 단축, ▲2024년 하수도 국고보조사업(신규) 반영, ▲하수도 국고보조사업 계속 사업 추가사업비 요청, ▲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은남일반산업단지 폐수연계처리사업 사업비 확보 등 깨끗한 물관리 지원과 각종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면담 이후 양주시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 예정지로 이동한 강 시장은 서 청장에게 공사비 상승에 따른 시설 현대화사업에 투입되는 국고보조금 증액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환경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각종 중첩 규제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등 양주시의 행정력만으로 근본적인 해결이 불가능한 실정”이라며 “양주시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20일 제32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날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는 정진호, 김지호, 김현채, 조세일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이어 의원발의 조례안 21건을 포함한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 31건을 의결했다. 이후 21일부터 29일까지 2022회계연도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정례회 마지막날인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의 안건과 이계옥, 김지호 의원이 각각 발의한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에서 생중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본회의에서는 지난 제322회 임시회부터 청각, 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심의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김현주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정진호 의원 외 6명) ▲의정부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의정부시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선영 의원) ▲의정부시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조세일 의원) ▲의정부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연균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선영 의원) ▲의정부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도로 등 주요기반시설 안전관리 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1명) ▲의정부시 폭염피해 예방 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9명) ▲의정부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9명) ▲의정부시 개발제한구역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4명)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조세일 의원) ▲의정부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4명) ▲의정부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4명)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범구 의원 외 4명) ▲의정부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4명) ▲의정부시의회 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4명) ▲의정부시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태은 의원 외 4명) 등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의정부 미래 철도망 구축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을 위한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방안 및 도심 활성화를 위한 GTX-C노선 지하화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의정부가 지역구인 김민철, 오영환 국회의원과 최영희(비례), 김한정(남양주)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의정부시에서 주관했으며,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의정부 미래 철도망 구축 개선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수도권 출퇴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의정부시의 숙원사업인 만큼 시의회에서도 미래 철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8일 제32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0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처리, 20일에 제2차 본회의 개의, 29일까지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고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 보고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정미영, 권안나, 이계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현주, 김태은, 강선영, 김지호, 권안나 위원으로 구성됐다. 최정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의 의정부시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예산을 적재적소에 집행했는지 꼼꼼히 심사해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에서 생중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본회의에서는 지난 제322회 임시회부터 청각, 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일 오전, 제356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포함한 20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날 ‘양주시 광석지구 택지개발 사업 강력 추진 촉구 건의안’, ‘양주시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양주시의회 의결사항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을 의결, 처리했다. 양주시 광석지구 택지개발 사업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광적면 가납리와 광석리 일대를 지난 2004년 택지지구로 지정하여 주택 8,661호를 건설하려는 사업이다. 광석지구 사업은 양주시 서부권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균형발전의 상징성 때문에 계획 당시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컸다. 하지만, 택지지구로 지정한 지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LH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정신적,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고, 도시 발전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 차량 장기 방치, 불법 경작 등으로 사업 예정지구가 몸살을 앓으면서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다. 한상민 부의장은 건의안에서 “LH는 부동산 불경기와 경제성 부족 등의 사유로 사업을 지체하고 있다”며 “공익성은 외면한 채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것은 세금으로 출자한 공기업의 바람직한 경영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양주시의회는 국토교통부와 LH가 광석지구를 정상적으로 추진해 양주시민의 재산권, 생활권, 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시의회는 채택한 건의안을 국토교통부, 국방부,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LH 등에 보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의회는 윤창철 의장이 대표 발의한 ‘양주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과 최수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주시의회 의결사항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도 이날 차례대로 처리했다. 윤창철 의장은 중앙부처 및 경기도, 공공기관 등의 재원배분 방식이 공모사업 형태로 확장돼 우리 시의 공모사업 종합계획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추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양주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을 제정했다. 최수연 의원은 전부개정조례안에서 시의회의 의결사항 중 ‘법령과 조례에 규정된 것을 제외한 예산 외의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에 대한 용어를 명확하게 정의하여 업무협약 등에 관한 의결사항 누락을 예방함으로써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양주시의회는 오는 7일까지 안건을 검토한 뒤, 8일부터 금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