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원거리로 통학하는 의정부 민락‧고산지구 학생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민락‧고산지구에서 흥선권역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등하교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시내버스 1-7번의 노선운행 구간을 변경한다. 기존 ‘고산지구~의정부역~경기교육청북부청사’에서 ‘고산지구~ 의정부역~의공고(의여고)~의고(광동고)’로 변경해 운행한다. 민락‧고산지구는 거주 학생수에 비해 고등학교가 부족한 지역으로, 흥선권역 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이 730여 명(전체 학생수의 17.4%)에 달한다. 많은 학생들이 학원 통학버스를 이용하거나, 직행 노선이 없어 약 70분의 긴 통행시간을 감내하며 등하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작년 12월 의여고 학생회장이 민락‧고산지구 노선버스의 통학 불편 개선을 위한 시장 면담을 요청하는 등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노선 변경으로 고산지구~흥선권역 4개 고등학교 간 직행 노선이 신설됐다. 특히 통행 환승시간이 최대 20분 줄고, 등하교 시간대 차내 혼잡도가 분산돼 학생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개학 시기에 맞춰 학생들이 1-7번 노선을 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시는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국비와 시비를 합쳐 최대 200억원까지 예산 확보가 가능하고 각종 규제특례도 적용받을 수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 인재 양성, 정주에 대한 종합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교육부 공모 사업이다. 고양특례시는 교육발전특구 핵심 비전으로 ▲디지털 기반 늘봄·유아보육 통합 지원 ▲교육과정 재설계를 통한 첨단 4차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콘텐츠미디어·바이오·UAM 등 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 경제 실현 ▲일반고 교육과정을 특성화·다양화한 자율형 공립고 2.0실현을 꼽았다. 시는 디지털 기반 늘봄·유아보육통합 교육혁신을 추진하여 EBS, 영상미디어기업, 대학들과 연계하여 에듀테크 교육·체험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고 교육과정을 특성화·다양화한 자율형 공립고 2.0 실현하여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지역의 좋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중부대, 항공대, 동국대, 농협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평가(이하 혁신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혁신평가에서는 전국 243개(광역 17, 기초 226)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 혁신 추진성과, ▲주민 소통 정책화 성과, ▲공공데이터 개방,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브 혁신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한 정량·정성평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을 통한 지자체별 혁신역량 및 성과를 평가했다. 시는 그간 ‘일 잘하는 정부’, ‘주민체감형 혁신 실현’을 위한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발맞춰 ‘양주시형 혁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에 기반을 둔 혁신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역의 사회문제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를 비롯해 ▲건축물 표시 변경 원스톱서비스,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 ▲민관협력 지역축제 개최, ▲디지털 기반의 업무 및 서비스 개선, ▲무장애 순환산책로 조성 및 성인 장애인 자립 지원 등의 혁신 사례가 우수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대한민국 국방부가 전국적인 군사시설보호구역 339㎢를 해제한다. 양주시는 서울시 여의도 면적(약 2.9㎢)의 5.4배에 달하는 15.7㎢의 방대한 면적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 대상 지역에 포함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국적으로 해제·완화된 군사시설 보호구역 면적 339㎢의 약 4.5%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관내 백석읍, 은현면, 남면, 광적면 지역이 해제지역에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시 전체 면적의 기존 46.8%에서 41.7%인 129.44㎢로 5.1%가 감소하게 됐으며 이번 성과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관할 사단 및 국방부에 지속적인 해제 필요성을 건의하고 협의를 진행해 온 양주시의 규제개혁을 위한 노력이 뒷받침됐다고 설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그동안 양주시는 50%에 가까운 토지가 군사 보호시설 구역으로 묶이는 등 각종 규제로 시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장하고 해제된 토지를 활용한 체계적 지역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및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정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26일 2024년 양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 심의 의결을 위한 ‘2024년 제1회 양주시 인구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인구정책조정위원회’는 당연직 5명 및 위촉직 6명 등 총 11명으로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양주시 인구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인 박성남 부시장을 포함한 1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양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함께 인구정책의 방향성을 토론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양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내용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사회’라는 비전과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적응하여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목표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든든한 출산ㆍ양육지원,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일ㆍ가정 함께하는 사회, 가족 모두의 행복 증진, ▲인구변화에 대한 적응, 공백없는 사회참여 확대, ▲만족하고 살기 좋은 도시, 지속적 정주 여건 개선의 4대 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10개 분야 총 106개 세부 사업을 확정하여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금년 시행계획에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 및 안정적인 거주 여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공천 확정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보훈단체 6곳을 예방했다. 이형섭 후보는 △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를 방문하여 국가 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과 인사를 나눈 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희생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형섭 후보는“명예 선양과 그에 상응하는 보상 체계를 더욱 세밀하게 갖춰나가야 한다”고 밝히며 보훈단체에 대한 국가지원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형섭 후보는 지난 25일 제22대 총선 의정부을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2024년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을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작년부터 시행한 ‘양주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은 지역화폐로 20만 원을 지급했으나 올해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 개정으로 지역화폐와 계좌 입금 중 선택이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입학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면 관외 학교에 입학하더라도 신청할 수 있으며 체류지를 등록한 외국인도 지급 대상에 포함하는 등 작년 사업 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한 부분을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완했다고 덧붙였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양육자와 함께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2024년 초등학교 1학년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으로 취학아동의 부모 또는 사실상 양육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방법으로 온라인 신청은 보조금24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증, 통장사본(계좌입금용)을 지참해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개월간이며 입학축하금은 신청한 다음 달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공관위가 지난 2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양주지역 예비후보 심사결과 안기영, 박종성 후보 2인 경선으로 발표한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들이 양주시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안기영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시·도의원들은 “오랜 기간 당에 헌신하고 지역에서 봉사한 안기영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안기영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양주시 국민의힘 책임당원을 10배 이상 배가 시키는 등 좌초위기의 당을 일으켜 세운 결과 지난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긴“안기영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윤창철 시의회의장은 “이번 총선은 더 나은 양주, 새로운 변화의 갈림길에서 변화와 혁신을 할 수 있는 인물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치러질 국민의힘 내부 경선과 4월 10일 총선에서 안기영 예비후보가 크게 승리할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 호소했다. 이에, 안기영 예비후보는 시·도의원들의 지지선언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지난 4년간 피와 땀과 눈물로 오직, 양주시민만을 바라보고 달려왔으며, 양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교육지원청과 ‘2024년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해 세부 사업과 예산 수립 내용을 구체화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 이번 부속합의는 지난해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의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에 대한 업무협약(‘23.3~’26.2)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합의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 합의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협력에 기반한 교육 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 교육 실현 등을 목표로 삼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역사, 생태·환경 교육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 지원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이룸학교 등 23개의 세부 사업이 있으며, 양 기관은 총 24억 7천만 원(파주시 18억 3천만 원, 파주교육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시간대 병목현상이 심한 경의로(와동동 1329번지) 구간의 차로를 확장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사가 진행되는 구간은 한길지하차도와 지상차도가 합류되는 곳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하다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구간이다. 특히, 지상차도는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좁아지는 구간이라 사고 위험이 크다. 이에 파주시는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차로를 확장(1차로→2차로)하는 공사를 추진한다. 사업은 8월 준공을 목표로 3월부터 공사가 진행된다. 시는 운정호수공원 인도 연결부 측 단절되어 있는 구간에 보행교를 설치해 기존 경의로를 다니는 보도 이용자들의 동선을 우선 확보한 후, 1차로 확장(L=260m, B=3m)을 진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출퇴근시간대 정체를 빚고 있는 경의로 일원의 교통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또한, 단절되어 있는 보도교가 연결되면 시민들의 보행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파주시는 앞으로도 상습 정체 구간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