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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MOU 체결로 상생발전의 초석 다져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상생발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27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방문해 전영한 원장과 면담을 갖고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주시의 지역 발전과 미래 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양주시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이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와 지원을 진행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날 전영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은 강수현 시장을 환대하며, “서울대 행정대학원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정 교육 기관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과 연구를 통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공헌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주시의 정책개발 전문성을 제고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의 연구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강 시장은“양주시는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한 발전과 다양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조화로운 발전 방향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서울대 행정대학원의 전문적인 지원은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양주시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이 지역 발전 및 정책 수립에 대한 방안을 공동 발굴하고 함께 연구하며, 서로의 역량을 융합하여 상생발전을 위한 기여에 목적이 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은 양주시 발전과 변화에 대한 전략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 및 기획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방문 일정을 마치며 “양주시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전문대학원으로 1959년 설립 이래 수많은 핵심 인재를 배출해 우리나라에 행정학과 정책학이 뿌리내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관련 학문계 발전을 선도해왔다. 이번 양주시와의 업무협약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이 기초자치단체와 맺은 최초 사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