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일 강현석 제37대 부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강현석 부시장은 1968년생으로 동국대학교 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상명대학교에서 부동산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공직 입문 후에는 경기도 일자리기획팀장, 노동권익과장, 북부기획조정과장, 인사과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과 미래평생교육국장을 역임하며 주요 정책 과제를 이끌었고, 경기 북부지역 현안에 밝은 실무형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소통 능력과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 강현석 부시장은 “중요한 시기에 의정부시에서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구현하고, 의정부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일 자로 재단법인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기존 의정부시평생학습원과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을 통합해 설립된 기관으로,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실현’과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재단 출범을 통해 시민 모두가 배움과 성장을 누리는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3월 출연기관 조직 효율화를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을 시작으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조직진단 용역을 실시하고, 통합 방안 및 조직 운영안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통합추진 기본계획 수립, 통합 전담팀(TF) 운영, 출연기관 간담회 및 시민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같은 해 12월에는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공포함으로써 재단 출범의 제도적 기반을 확고히 했다. 올해는 본격적인 통합 행정절차에 돌입, 도시교육재단 정관 및 제규정 통합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관 허가 및 법인 등기를 완료했다. 특히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CI 시민공모전을 개최하고 청소년, 중장년, 노인,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월 구매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상향된 할인율을 적용하면 의정부사랑카드에 50만 원 충전 시 3만5천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상향을 통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추가 예산 확보로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로,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등 약 1만6천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명절뿐 아니라 연말에도 일시적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하는 등 고물가 시대에 대응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은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고물가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을 돕는 데 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지난 6월 30일 빛뜰문화공원(산곡동 772)에서 열린 ‘똑버스’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과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경기교통공사 사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똑버스의 본격적인 운행을 축하했다. 이번 개통식은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시범운행을 마친 뒤,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똑버스’의 본격 운행을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똑버스’는 ‘똑똑한 버스’를 의미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로,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자가 앱(똑타)이나 전화를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인근 정류장으로 차량이 배차되어 승객을 태우는 방식이다. 특히 의정부 똑버스는 시간대에 따라 운행 방식을 달리해, 출퇴근 시간에는 고정 노선으로, 그 외 시간에는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됨으로써 교통 접근성이 낮은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균 의장은 “똑버스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환경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6월 3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 진행된 제337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기금 결산 및 결산 승인안을 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진행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현채 위원장, 이계옥 부위원장, 정미영·김태은·김현주 위원)는 결산 심사 과정에서 과도한 집행 잔액과 불필요한 예비비 편성을 지적하며, 매년 반복되는 동일한 지적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정을 요청했다. 아울러 예산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보다 합리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예산 운영을 당부했다. 이번에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는 총 232건의 시정 및 개선·권고 사항이 포함됐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행정복지위원회가 불친절한 민원 응대 문제를 지적하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급 향상을 위하여 부서 간 협업체계 개선 등을 요청했고, ▲도시환경위원회는 관급공사, 민간투자사업, 기부채납 시설 등에서 발생한 부실공사 및 관리 소홀 사례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6월 30일 자치법규로는 전국 최초로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방지하는 내용의 「파주시 대북전단 살포 행위 방지 조례안」이 시의회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우리군(軍)의 대북확성기 방송이 중단되면서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도 중단되었지만 납북자가족모임, 탈북자단체 등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로 인하여 북한이 오물·쓰레기풍선 부양과 대남 소음방송을 재개할 우려가 있어, 파주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하게 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누구든지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하여 파주시민의 생명, 신체, 재산에 위험을 초래하여서는 아니 되며, 대북전단 살포 행위 방지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하였으며, 민관 합동으로 대북전단 살포 예상지역을 순찰하고 요건 충족 시 위험구역을 설정하는 등 파주시 전역에서 대북전단 살포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조례안의 통과는 파주시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남북관계 긴장을 고조시키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원천 차단하고자 하는 파주시의 강력한 의지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지역화폐 ‘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대폭 상향한다. 시에 따르면 기존 월 30만 원이었던 충전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이에 따라 충전 금액의 7%에 해당하는 최대 7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양주사랑카드는 양주시 관내 음식점, 마트, 미용실, 학원 등 약 8,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오는 9월부터는 국비 확보를 통해 할인율을 10%까지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사랑카드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규 가맹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양주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등록할 수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정책 개발과 전문 입법 활동 강화를 위해 올해 총 5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인‘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가 6월 27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소속 의원: 김지호, 최정희, 이계옥)는 의정부경전철을 지역 경제의 활력소로 전환할 수 있는 정책 방안 마련을 주요 연구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특히 연간 약 200억 원의 적자를 기록 중인 경전철을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경제적 가치를 지닌 도시 기반시설로 재조명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대진대학교 고대유 교수가 연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고대유 교수는 의정부경전철의 적자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운영 효율성을 제고 및 지역경제와의 연계 방안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대해 제안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연구의 방향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연구회 대표인 김지호 의원은 “이번 연구가 그동안 적자에 따른‘애물단지’로 여겨졌던 경전철을, 의정부시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도시의 원동력으로 탈바꿈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6월 26일 오후 2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민‧관 소통 토론회’를 개최하고 재단 설립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시민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양주시의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관광재단 설립의 공감대 형성과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김민호 경기도의회 의원, 김현수 양주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과, 양주도시공사, 양주문화원, 양주예총 등 문화예술 및 관광 관련 기관·단체 인사,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재단 설립 추진 경과 설명(홍미영 문화관광과장), ▲주제 발표(염신규 한국문화정책연구소장),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문화관광재단의 역할과 필요성,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염신규 소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다른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철저히 준비한다면 지역 특성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1일부터 지역 특성을 고려한 탄력적 주정차 단속 시범 운영에 나서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주차환경이 열악한 민락2지구 내 교통흐름에 지장이 없는 구간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저녁 시간대 주정차 단속 유예를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주차 공간 확보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사전 교통량 조사를 통해 왕복 4차로 이상 도로 중 오후 7시 이후 차량 통행량이 감소하는 구간을 선별해 ▲천보로 일부 구간(월드Ⅱ타워~해동타워Ⅱ) 양방향 약 110m ▲오목로 205번길 일부 구간(뉴욕프라자~골든프라자) 양방향 약 200m를 시범 운영 구간으로 지정했다. 현행 주정차 단속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해당 구역은 오후 7시 이후 단속이 유예된다. 다만, 횡단보도‧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등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을 비롯해 이중주차 및 차량 출입구를 가리는 경우 등은 단속을 유지한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약 87면 규모의 주차 공간 확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주차장 수급률 개선과 해당 지역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