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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남면 상수초 찾아 교육현안 해법 모색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1일 남면 소재 상수초등학교(교장 옥양례)를 방문해 교직원, 운영위원,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소규모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학교 활성화를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수현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제42회 스승의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옥양례 교장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지난 1963년 개교한 상수초등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저출산 등으로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전형적인 농산어촌 학교로 현재는 89명이 재학 중이다.


그간 상수초등학교는 삼성스마트스쿨 선정, 지정 외국어 교육 활성화 우수교, 정보화교육 우수교로 지정되는 등 지난 2020년부터 10여개의 학교 표창를 수상하며 작은학교 살리기에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관내 학교를 찾아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 강수현 시장은 오는 7월 학교장 간담회를 열고 양주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미래 선도의 교육도시가 되기 위해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학교환경 개선 및 교육역량강화를 위해 학교 구성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올해 1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육 경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청 협력 사업인 대응 투자 사업에 11억원을 확보해 교육의 기본이 되는 학습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