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지난 12월 14일 의정부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 생활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한 디딤 씨앗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기언론사협회는 2023년 1년 동안 2명에게, 회원사인 경기북부포커스(대표 이미숙)가 2명에게, 총 4명의 청소년에게 매월 5만원씩 총 2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디딤 씨앗 장학금’은 집을 떠나온 가정 밖 청소년이 혼자 자신의 생계와 미래를 함께 꿈꾸고 준비하기에 너무나 버거운 현실에서 쉼터에 있는 청소년들의 학업과 기술 등 미래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지원하기 위해서 함께 마음을 모아 작은 디딤돌이 되고자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씨앗’, 즉 ‘꿈’이라는 생명이 자라서 큰 나무가 된다는 믿음을 담고 있다. 그동안 장학금을 지원받은 청소년들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했고 한식조리사, 제빵사 등에 도전하며 자신의 미래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 역시 검정고시나 자격증 등을 준비하면서 홀로서기를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매달 전해질 예정이다. 이병모 의정부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은 “귀한 후원을 통해 가정의 어려움으로 집을 떠나온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열심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과 의정부제일시장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제일 야시장’ 프로젝트가 오는 6월 28일 공개된다. 야시장 찾기는 젊은층의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미 부산, 전주, 오산, 제주 등의 전통시장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에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야시장 개장을 위하여 의정부제일시장 북측 환경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 다른 전통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정돈된 환경을 조성하였다. 의정부‘제일’야시장은 ‘제일 맛있고! 제일 가까운!!’ 야시장을 표방하며 서울 북부지역과 경기 북부 주민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전통시장에서 볼 수 없던 트렌디한 음식과 환상적인 조명은 야시장을 찾는 고객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야시장 개장일인 오는 6월 28일 금요일 오후 7시에는 전국 최초로 시장 EDM 파티를 준비하고 있으며 개인 젓가락을 소지하고 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개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오는 7월 6일까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윤석훈 본부장은 “제일야시장사업을 2018년부터 기획하였다. 신세대의 입맛에 맛는 음식과 차별화된 분위기 조성으로 전통시장 고객층을 확대하여 시장활성화에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서오지리가 주민들간의 고소 고발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해당지역 경찰관이 고소를 당했다. 사건은 서오지리 주민 최모(63세)씨가 같은지역 양모(62세)씨를 강원도 화천 경찰서에 공무집행방해 및 공갈죄로 고발하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모씨는 고소장에서 "강원화천경찰서 수사과 A팀장이 고발인을 먼저 조사하고 피고발인을 불러 조사하는 것이 통상적인 원칙임에도 불구하고 피고발인인 양모씨에게 먼저 고발 내용을 알려 양모씨가 사건 관계자들을 협박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최모씨는 강원지방경찰청 감사실에 여러 차례 진정을 하였지만 경찰청에선 '고소고발사전통보제'라는 말만 할 뿐 다른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상황이 바뀌지 않자, 최모씨는 국민권익외원회에 진정을 내고 권익위원회로부터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43조에 의거'수사에 관한 사항'으로 파악되어 관장기관이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돼 그 소관기관인 강원경찰청으로 이송하였다."는 처리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모씨는 지난 11월 화천경찰서 A팀장을 직권남용,공무상비밀
국민의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경선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지역 경선투표가 오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의정부2동 KT건물)에서 실시된다. 국민의당은 대선후보경선에 완전 국민경선제를 채택, 당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투표권을 부여했다. 국민경선제는 국민의 정치적 무관심과 대의원 매수 등 잘못된 선거 관행을 개선하고 대중정당화와 참여민주주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국민의당 경선투표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권자(시민)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투표장에 방문하면 투표 할 수 있다. 김경호 국민의당 의정부갑 지역위원장은 "이번 경선투표에 의정부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으로 국민의당이 정권교체의 선봉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다문화가족 모국방문사업에 첫 번째로 선정된 쩐티냔씨 가족이 친정인 베트남으로 29일 출국했다.경기도와 한국가스공사, 제주항공이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협약에 따라 앞으로 3년간 55가정 220명 다문화가족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사업은 기업의 사회공헌참여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5월28일 개통 1주일을 앞둔 5월21일 호원 IC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개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의 오랜 숙원사업인 호원IC 개통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 진입 20분 이상 단축, 2000억원 이상의 편익이 발생하는 등 지역의 균형 발전과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 했던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후,브리즈번 컨벤션 센터에서 「살만」 사우디 왕세제와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한-사우디 간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협력 관계 구축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박 대통령은 지난 10월 말 서울에서 개최된 한-사우디 비즈니스 포럼 계기에 방한한 사우디 경제관련 장관들과 양국 경제협력증진 방안에 관해 유익한 접견 기회를 가졌다고 하면서 동 포럼이 기업인들 및 장관급 인사들의 참여하에 개최된 것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양국 정부간 분야별 실질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제17차 한-사우디 공동위를 금년 4/4분기 중 리야드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박 대통령은 특히, 사우디가 포스트 오일 시대에 대비, 석유기반 경제에서 지식기반 경제로의 전환을 추진하는데 있어 한국은 최상의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하면서 양국이 기존의 에너지·건설 분야를 넘어 보건·의료, 국방·방산, 금융, 원전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ICT, 인적자원 개발 등의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살만 왕세제는 사우디가 중동지역 평화를 위해 많은
박근혜 대통령은 31일 「알-자세르」(Dr. Mohammed Al-Jasser) 사우디 경제기획부 장관, 「알-라비아」(Dr. Tawfiq Al-Rabiah) 사우디 상공부 장관, 「알-자밀」(Dr. Abdulrahman Al-Zamil) 사우디 상공회의소장을 단체 접견하고, 양국간 전략적 경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양국의 협력이 기존에는 에너지·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으나 향후에는 이를 보건의료, ICT, 인적자원개발, 금융 및 원전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으로 확대시키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면서, 특히 양국은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의 투자협력이 강화된다면 상호 윈-윈하는 기회가 많아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이를 위해 정보공유, 기업간 소통, 친기업 투자환경 조성이 중요한 바, 한국은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해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 외국인 투자 활성화 대책 등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한국은 최근 발표된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에서 189개국 중 5위를 차지할 정도의 좋은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한 만큼, 사우디 기업들도 이를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부연했다.이에 대해
청와대 대정원에서의 공식환영식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과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당서기장은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위해 이동했다.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와 지역 정세를 협의하고, 정치·경제·개발협력·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국-베트남 간 양자협력 강화 방법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먼저 이루어진 단독 정상회담장에 박 대통령은 응웬 푸 쫑 당서기장과 함께 입장했다.박 대통령은 당 서기장님과 만나게 되어 반갑다는 인사를 전하고, 지난 베트남 국빈방문 당시 베트남 정부와 국민이 보여준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이어 1992년 양국의 수교 이후, 여러 방면에서 양국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며 특히 경제 부분에서의 발전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한국과 베트남은 정서적·문화적 동질성과 깊은 문화적 유대를 가진 만큼, 양국이 우정과 신뢰를 계속 쌓아가며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박 대통령과 쫑 당서기장은 단독 정상회담에 이어 양국 정부 주요관계자들과 확대 정상회담을 했다.먼저 박 대통령은 확대 정상회담에 참석한 베트남 귀빈들에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