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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 아이 키우기 좋은 의정부 만드는 “돌봄·교육 공약”발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돌봄·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민락·고산 어린이 병원 유치 ▲전국 최초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 내실화 ▲송산권역 고등학교 신설·이전 추진 ▲장암초등학교 인근 안전 통학로 조성 ▲초3 자녀까지 年5일 자녀돌봄 유급 휴가 ▲늘봄학교 무상지원 및 방학 중 상설화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확대 등이다.


이형섭 후보는 “의정부 전체 학생 수의 약 61.2%, 그리고 12세 이하 어린이의 42.66%가 송산권역에 살고 있다”면서 “송산권역을 중심으로 한 돌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먼저 민락·고산지구의 병원급 아동병원 부재를 문제로 꼽으며 “24시간 소아전문의가 상주하는 어린이 전용병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병원을 현재 의정부시가 고산지구에 조성 중인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에 유치하여 클러스터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마찬가지로 송산권역의 고등학교 신설과 이전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송산권역내 고등학교는 오직 세 곳뿐이라 1지망 지원에서 떨어진 학생들은 타 권역으로 통학해야 하는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다”며 “송산권역 내에 고등학교 신설·이전을 위해 경기도 교육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형섭 후보는 통학로 등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을 확대하여 아이들의 보행안전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언급하며, “특히 2023년 보행자 교통사고가 있었던 장암초등학교 인근에 안전 통학로를 구축하여 학생들을 위협하는 안전 위해요소를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후보는 “저출산의 주요 원인인 양육비 부담 해소 등을 위해 국가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말하며 늘봄학교의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늘봄학교를 무상보육으로 확대하고 점진적으로 방학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추진해 개인이 일과 가정을 양립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남녀고용평등법이 연간 10일 이내에서 돌봄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이 중 유급 휴가는 이 중 2~3일에 그치고 있다”고 현행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초등학교 3학년 자녀까지 年5일 자녀돌봄 유급 휴가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법령 개정의 의지를 밝혔다.


변호사인 이형섭 후보는 법률전문가로의 전문성을 살려 경기북부 미래포럼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또한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최근까지도 일자리, 복지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