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정문식 전 경기도의원(이하 정 출마예정자)이 17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을) 출마를 선언했다. 정 출마예정자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대통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다시 열고, 꺼져가는 고양특례시의 불씨를 살리는 밑거름이 되고 싶은 일념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정 출마예정자는 지금 야당에 대해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정치가 아닌 선동과 교묘한 가짜뉴스로 대한민국을 갈라치고 오직 대통령과 여당의 실패만 학수고대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8년간 고양시 정치를 지배해온 야당은 과연 무엇을 했나? 상상력 없는 야당의 독주를 끊어야 한다.”라며 야당의 행태를 비판하고 정치 세력을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출마예정자는 “지난 8년간 단일대오를 형성하지 못하고 선거 때마다 번번이 실패, 매번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동료 시민들의 비판을 받는 보수 정치 세력”의 각성을 촉구하고 “보수 정치 세력이 하나로 뭉쳐 민주당 독주체제를 끝내야 한다”라고 강변하였다. 정 출마예정자는 “분열된 고양시(을) 보수 정치 세력을 하나로 모으고, 그 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24년 본예산안을 비롯해 반복되는 시의회 일각의 ‘비상식적 예산 심의’에 유감을 표하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치에 나설 것을 시의회에 촉구했다. 2024년 본예산안 최종 의결일인 15일, 이동환 시장은 “원칙과 상식보다는 감정에 치우친 예산 심의로 더 이상 공직자와 시민이 피해를 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초부터 야당을 중심으로 한 ‘시장 발목잡기’가 시작됐고, 그 주요 타깃은 예산”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간 집행부의 발언과 태도, 기업유치를 위한 정상적 국외출장 등까지 빌미 삼아 시장 핵심예산에 대한 표적삭감과 의도적 부결, 파행이 거듭됐고, 그 과정에서 빚어진 비상식적인 결과들은 집행기관인 고양시와 108만 시민들이 오롯이 떠안았다”고 비판했다. 그 일례로, 2022년부터 현재까지 경제자유구역, 도시 재정비, 킨텍스 복합개발, 시민복지재단 등 고양시의 발전을 위한 주요 예산이 시장의 관심 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수차례 부결되거나 때를 놓쳐 통과됐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2차 추경에서는 시민 숙원인 고양시 광역철도 개선 용역이 부결됐다가 반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로 어려운 재정적 상황에서 불필요한 사업은 전면 검토해 삭감하고 자족, 교통, 복지, 안전 분야 지원에 집중 투자하는 과감한 재정혁신으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21일 3조 1,667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조 6,514억 원, 특별회계는 5,153억 원으로 2023년도 예산에 비해 각각 839억 원(3.3%)과 864억 원(20.2%) 가량 증가해 올해 예산안보다 총 1704억 원(5.7%) 늘어난 규모다. 이번 예산에서 생계급여, 기초연금 등 시민생활에 필수적인 국도비 보조사업 확대로 그에 따른 시비 부담액은 증가했지만, 경기둔화와 자산시장 침체 등 대내외 여건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국세 수입 감소로 시 세입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보통교부세가 521억 원(17.2%) 가량 줄면서 가용재원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고양시는 재원부족의 한계를 극복하고 건전재정을 운용하기 위해 자체사업 중 계속사업의 예산편성 한도액을 전년 대비 15% 감축하는 예산총액배분 자율편성제로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시는 모든 사업을 원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19일 관내 26개소 사회복지 생활시설 780명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등 3개소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고양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단인 세척사업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동국대병원 인근에 위치한 세척사업단은 환경보호를 위해 사용한 다회용기를 세척하는 사업단으로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 시장은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다회용기 세척 자활사업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위문금이 자활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창릉동과 고봉동에 위치한 아동 양육시설 신애원과 장애인 생활시설 벧엘의 집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시설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고양시는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총 5,000만원으로 입소자 현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휴기간에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주정차 금지구역에서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한다. 주차장 무료 개방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장항제1~5공영주차장을 포함한 노외주차장 59개소, 노상 주차장 9개소 등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 및 시·구청 부설주차장, 호수공원, 행주산성 주차장 이 무료로 개방된다. 단, 민간 위탁하여 운영 중인 노상6권역(장항동) 주차장은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만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개방 기간에도 주차장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주차통합콜센터가 운영된다. 다만, 현장 관리자가 부재하므로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은 차량 도난 및 파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주정차 금지구역의 2시간 이내 일시적 허용도 시행된다. 일반 도로구역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원당시장 및 일산시장 주변도로는 8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35일간 시행한다. 단, 6대 불법주정차(▶소화전 반경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 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하수도 시설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고양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은 하수도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하수도 분야 최상위 행정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20년 단위로 2040년까지 4단계로 구분하여 시행계획이 수립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하수 관련 전문가와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의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 의견 수렴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전문가는 ▲환경부 승인기준에 맞는 계획 수립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현장 조사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하수량 산정 ▲고양시 하수 특성을 반영한 계획 수립 ▲증가 추세에 있는 강우량에 대한 대책 강구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여러 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고양시는 인구와 도시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이에 따른 하수도 시설 관리 계획이 필요하다. 2024년까지 기본계획을 작성하고 환경부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8월 30일, 1,946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1,309억 원, 특별회계 637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3조 2,134억 원) 대비 6.06% 가량 증가했다. 고양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시 경쟁력 제고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미래 도시 구축 기반 마련 ▲시민 안전과 주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우선 고양시의 미래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발전을 통한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시 예산 49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국토지리원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에 3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 관련 예산 26억 원도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원당재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원당역세권 일원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비 3억 원, 복합문화공간 건립추진 용역 2억 원, 원당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비 1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시와 산하 공공기관 대표 및 실무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고양 청렴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렴한 고양특례시 조성을 다짐하는 청렴실천 결의대회가 열렸다. 또한 참석자들은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청렴 우수시책을 공유하고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설치될 청렴홍보부스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선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청렴한 고양특례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와 산하기관이 청렴 우수 사례를 공유해야 한다”며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렴협의체는 코로나19 시기에도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기관별 청렴시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청렴 활동을 추진해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28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와 친환경 수소 교통수단(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는 친환경 대중교통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수단을 확보하고 친환경 수소 에너지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는 친환경 수소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고양시와 함께 수소 충전 시설 확충을 통한 수소 차 보급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양 기관의 협력이 대기 오염 감소, 탄소 배출 감소로 이어져 시정 목표인 ‘미세먼지 없는 고양 만들기’에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분야에서 수소 차량을 확대하는 것이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축하고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7월에 환경부(한국자동차환경협회)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지난 25일 수도권 서부권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선의 일산역 연장 개통식이 고양시에서 열린 데 이어서, 연장된 서해선 열차가 8월 26일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개통 첫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 주민들과 함께 일산역에서 서해선 열차에 탑승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살폈다. 이 시장은 열차 안에서 시민들과 서해선 개통에 대한 감회를 나누고 열차 배차 간격으로 인해 출퇴근 시 어떤 불편사항이 있는지, 향후 철도망이 어떤 식으로 확충되길 바라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이 날 이 시장은 열차 탑승 전 서해선 일산역 연장 사업으로 설치된 일산역의 운영 시설과 이용 안내 시설, 승강장 등을 살피고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이 시장은 운영 기관인 한국철도공사에 열차 배차 간격의 개선 요청과 열차의 안전 운행을 당부하였다. 이 시장은 “현재 민선8기 주요 사업인 9호선 급행 대곡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 용역을 내실 있게 준비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공사중인 GTX-A 노선을 비롯해 3호선 급행, 경의중앙선 증차 등 광역철도망 교통망을 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