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통진읍 수참리에서 하성면 마곡리를 연결하는 시도9호선 도로구간 중하성면 하사리 하사교 일원 미확장된 구간에 대하여 도로확장공사를 착공하여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로확포장공사는 연장 340m를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하여, 교량1개소의 재가설과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여 2023년 4월 준공 계획으로 추진된다. 해당 도로 구간은 3.3km의 누산~마곡간 도로확포장공사를 2014년 5월 착공하여 진행하였으나 사업지 인근 양식장의 소송문제 등으로 인하여 340m구간을 제외하고 2018년 4월 개통하였으며, 교통사고의 위험과 시급히 도로 확장을 요구하는 민원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도 했다. 박헌규 교통건설국장은 “도로확장공사 현안 해결을 위해 민원인과 수차례 협의를 가졌고, 공사추진 시 소음·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저감 대책을 마련하여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4년만에 공사가 재개되어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시민들의 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병목 구간의 교통위험 해소와 도로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조업 활동 중 어업인이 인양한 해양쓰레기를 항포구로 가져왔을 때, 이를 일정 금액으로 수매하여 해양 재투기를 방지하고 해양 정화 비용 절감을 도모코자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경인북부수협과 사무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수매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수매대상은 어업허가 또는 어업신고를 한 어선(기수역에서 내수면 어업허가 및 신고를 받은 어선을 포함)이 해상에서 조업중 발생하거나 인양된 폐어구, 폐로프, 폐비닐, 통발어구, 폐스티로폼, 기타 해양폐기물이다. 다만, 조업중 인양된 어패류, 오니, 어선에서 발생한 기타 쓰레기 등은 제외한다. 매입대금 기준은 폐어구·폐로프는 1,000L(마대)는 8만 원, 근해장어통발 150원, 연안(근해)통발은 250원, 폐스티로폼 등은 kg 당 250원에 수매한다. 어선입출항 확인대장과 수협의 어선입출항 확인서류를 대조하는 등의 절차를 진행해야 수매가 가능하다. 김포시는 “어업인이 조업중 인양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우리 바다를 청정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어획량을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위한 김포시-고양시 민간단체는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첫 협력 회의를 가졌다. 김포시와 고양시의 5개 시민단체는 지난 3월 30일 김포시, 고양시, 5개 시민단체 간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위한 민‧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였고, 협약의 후속 일환으로 세부적 추진계획과 시민 공감대 형성 방법 등의 구체적 방향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포시 시민단체인 금빛누리시민연합회, 원도심총연합회, 수변단지연합회, 김포검단시민연대(이하 ‘일산대교무료화 김포시민연합’)와 고양시 시민단체인 ‘일산대교무료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함께 참석했고, 김포시와 고양시의 실무 추진 부서가 함께 했다. 회의를 통해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해 각 개별적인 노력을 한 시민단체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한 역할 모색과 공론화 방법, 구체적 실천방안 마련, 단일화된 대외 공식 명칭 사용, 관련 소송에 대한 정보 공유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금빛누리시민연합회 한정순 고문은 “일산대교 재유료화 이후 시민들의 기억에 무료화에 대한 동의가 떨어지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시민 공론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김포시는 18일 한강의 군 철책 철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 9월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작년 6월, 7월 육군17사단, 해병2사단과 합의서를 체결하고, 11월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50여년만에 철책 철거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기념식을 개최했었다. 작년 7월 공사를 착공하여 군 지뢰폭발 사고 등으로 인해 잠시 공정이 지연되었으나 이달 초 사업구간에 있는 군 시설 보강물 설치를 마무리하였고 본격적인 철책 철거를 시작하여 올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추진하는 사업은 일산대교에서 전류리포구까지 8.7km의 2중 철책 중 도로변 철책을 철거하여 군 통제구역이었던 군 순찰로를 활용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한다. 이와 더불어 김포시는 중장기사업으로 김포대교에서 전류리포구까지 16.5km 한강구간의 잔여철책을 모두 철거하고 둔치를 활용한 친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작년 11월에 대법원에 3년 8개월동안 계류중이었던 감시장비 소송에서 최종 승소함에 따라 한강 철책의 완전한 철거를 위해 군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다. 또한 완전한 철책 철거 이후 한강둔치를 활용하기 위한 하천기본계획상 보전지구 완화를 위하여 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향후 한강
김포한강시네폴리스에 ㈜스포티비 방송제작센터와 ㈜아이에이치큐 스튜디오, 세종대 인공지능 융합연구원 등이 포함된 방송영상미디어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은 지난해 착공 이후 부지 조성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수도권의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김포시와 ㈜스포티비, ㈜아이에이치큐, ㈜협성건설, 세종대학교, 김포도시관리공사,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이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방송·영상·미디어단지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스포티비, ㈜아이에이치큐 , ㈜협성건설 대표이사, 세종대학교 인공지능 융합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방송·영상·미디어 산업인프라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발전·양성 지원 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는 ㈜스포티비 스포츠 미디어센터, 영상특화단지, ㈜아이에이티큐 스튜디오, 세종대 인공지능 융합연구원 등의 건립을 통한 방송영상미디어 콘텐츠 활성화 방안 및 기업 양성 프로그램,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혜택 등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식으로 영상산업단지 개발사업에 필수적인 방송, 영상, 미디어 기업과 산학연구원이 입
김포시가 14일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 김포시는 전국적인 부동산 가격상승과 함께 광역급행철도(GTX-D) 교통 호재 및 외지인 투자비중 증가에 따른 주택가격 급등 등을 사유로 2020년 11월 조정대상지역(통진, 대곶, 월곶, 하성 제외)으로 지정됐다.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아파트 매매시 대출 규제, 다주택자 취득세 및 양도세 중과 등 세제 상향과 분양권 전매제한 등의 규제 강화로 주택 거래가 급감하고 주택시장이 침체되면서 해제를 요청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이어져 왔다. 지난 2월 기준 김포시는 직전 3개월간의 주택가격상승률(0.32%)이 소비자물가상승률(1.2%)의 1.3배 이하로 조정대상지역 지정 필수요건을 미충족하고 있다. 또한 직전 3개월간 분양권 전매거래량이 전년 동기대비 30%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국토교통부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한 것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조정대상지역 지정요건을 분석한 결과 미충족 상황이 수개월째 유지되고 있고 주택시장도 매우 안정된 상황”라면서 “지정했던 사유가 사라진 만큼 시장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 안정 등을 고려해 조정지역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 완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본격적인 일상 회복 준비에 나섰다. 평년보다 더 따뜻한 날씨에 공원을 즐기는 이용객을 위하여 예년보다 한달이나 앞서 김포시 공원에 있는 44개소 경관형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경관형 수경시설(분수, 벽천, 계류, 폭포 등)의 가동시간은 12시를 시작으로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 시간을 갖고 오후 7시 40분까지 하루 총8회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공원관리과에서는 본격적인 행락철에 대비하여 안전한 수경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 3월 수경시설 종합점검을 마쳤으며, 또한 코로나로 멈췄던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6월 가동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정대성 공원관리과장은 “다양한 꽃이 만개하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어 공원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지난 12일 시각장애인이 민원이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제작한 점자민원업무 안내서를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점자민원업무 안내서에는 ▲편리한 민원제도 ▲가족관계등록신고 ▲제증명 발급 ▲복지서비스 신청 안내 ▲공공요금 및 세제혜택 등 활용 빈도가 높은 민원 정보 28종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큰 글씨 한글과 점자를 동시에 수록하여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고령자, 저시력자 등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김포시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의 민원실 이용을 편리하게 돕기 위한 점자민원업무안내서 외에도 청사 위치안내를 위한 촉지도, 도움벨 설치, 장애인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재령 민원여권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여부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2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 연속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20백만 원을 수상했다.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는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총 5개 분야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해 『고액 체납자 현장 방문』 및 『세외수입 체납자 가택수색』을 김포시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가상자산, 분양권, 보험금, 회생 ․ 파산채권 압류 등 새로운 기법의 체납징수를 실시했다. 또한 압류된 물건을 일제조사하여 시효소멸 결손을 하는 등 방치되어 있던 세외수입 체납징수를 위해 노력했다.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징수활동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적극적인 체납처분 활동으로 이월체납액 징수율이 전년대비 2.3% 증가하여 2021년 세외수입 과년도 체납액 징수율 24.2% 달성으로 역대 최고 징수율을 경신했다. 박정애 징수과장은 “3년 연속 수상하기 위해 애써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3월말 김포시에서는 『2022년 7월 1일부터 농지 성토 높이 50㎝ 초과 시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김포시 도시계획 조례』가 개정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속적인 난개발의 방지와 체계적인 도농복합도시 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무분별한 성토 높이로 인한 인접 농지 관개․배수․통풍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조례 개정 사항은 『김포시 도시계획 조례』 제17조제3호마목에서 개발행위허가 제외 대상에 경작을 위한 토지의 형질변경 사항을 종전 1미터에서 50센티미터로 변경 강화된 내용이다. 김포시는 이번 개정된 조례가 시행되는 7월부터 성토․절토 높이 관련 개발행위허가 업무를 도시개발과에서 농정과로 업무 이관과 함께 전문 인력도 충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성토․절토와 관련된 모든 업무가 농정과로 통합됨에 따라 일원화된 행정업무와 함께 무분별한 불법 농지 성토에 대한 체계적인 김포시의 대응이 기대된다. 김포시 농정과장(윤용철)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무분별한 성토 높이로 인해 인접 농지 및 농가들의 관개․배수․통풍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이번 조례 개정안이 시행되는 7월 이후부터 신고(허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 운영 효율화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김포도시철도 운영의 공공성 강화와 철도이용 시민편의 개선을 위하여 ‘김포도시철도 공기업 설립안’을 마련하고 관련 규정에 따른 후속절차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김포도시철도는 2019년 9월 개통 이후 서울교통공사의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주식회사에 5년간 운영 위탁 중이다. 2021년 현재 평일 수송수요 63,471명으로 기본계획(93,095명/일) 대비 70%에 육박하는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현재 민간위탁방식은 중장기적 관리·운영 체계 미흡으로 인한 향후 김포시 운영비 대폭 증가, 김포시 관리·감독의 한계, 이용고객 및 민간위탁운영사 등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즉각적 대응이 어려운 것은 물론 운영 조직의 경직성과 고용 불안으로 철도서비스 질 저하 등의 문제점이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김포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1월 ‘김포도시철도 운영효율화 방안 연구 용역’에 착수 기존 방식의 민간위탁 운영, 신규 공기업 설립, 김포도시관리공사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운영 방안에 대해 면밀한 비교 분석을 거쳐 지난 3월 25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가칭)김포도시철도공단’
김포시는 지난 4월 6일 강우 시 유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인 비점오염원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김포시 비점오염 관리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허승범 김포시 부시장을 주재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목적 달성을 위한 추진 방향과 수행 일정 등에 대해 용역사의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됐다. ‘비점오염원’은 오수처리시설, 폐수처리시설 등 오염원이 특정된 점오염원과는 달리 도시, 농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넓은 면적에 걸쳐 강우와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오염물질의 유출 및 배출 경로가 정해져 있지 않아 차집이 어렵고 발생량 및 배출량이 기상조건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김포시는 수질오염총량관리 지역으로 한강수계에 배출하는 수질오염배출량을 규제받으며 할당량을 모두 소진할 경우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없어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점오염원 뿐 아니라 비점오염원에 대한 관리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해당 용역은 ▶유역환경 현황조사 ▶정책현황 및 관리사례 조사 ▶유역구분 및 비점오염원 현황조사 ▶수질 및 유량조사를 통해 정부의 물관리 기본
김포시는 지난 5일 보건소 별관4층 교육실에서 코로나19 재택치료 중 필요시 대면진료. 검사, 처방, 투약 등 적절한 재택치료 외래진료 체계를 구축하고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김포시의사회장,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 관계자(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히즈메디병원), 단기외래진료센터 관계자(한강아이제일병원, 김포아이제일병원, 한강연세병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지난 2월17일 김포시장 주재로 오미크론 총력 대응 민관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고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 연장선상에서 안정적 재택치료자 외래진료 및 위급 상황시 핫라인을 통한 병상이송 등 신속한 대응 협력방안에 대해 추가 논의했다. 최문갑 보건소장은 관계기관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듣고 "재택치료자 중 기저질환 등으로 대면진료가 필요시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많은 의료기관이 재택치료 외래진료에 참여할 것"과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정점을 지나고 있으나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김포시는 향후에도 민관협의체, 재택치료 관련 의료기관과 상시 연락체계를 마련,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지역의 코로나19 주요 현안 사항 발생 시 추가로 대응 방
정하영 김포시장이 5일 서울연결 한강변 자전거도로 재정비 공사 구간을 특별 현장 점검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자전거를 타고 향산배수펌프장~평화누리길~판개목쉼터 7.5km 구간을 주행하며 이용자 관점에서 불편사항과 문제점을 로드체킹했다. 김포시는 올해 김포~서울을 연결하는 한강변 국지도 78호선 자전거도로 위험구간을 재정비한다. 이와 함께 김포한강로 지하를 가로지르는 향산펌프장 앞 통로 박스를 정비하여 계양천에서 평화누리길을 연결하는 자전거통로를 설치하고 걸포동에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를 설치해 김포와 일산의 자전거도로를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사우역 인근의 노후 자전거도로 3.5km 구간도 재정비하는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자전거도로의 연결과 정비뿐만 아니라 쉬면서 자전거를 점검할 수 있는 거점 휴게시설 보강과 마련에도 중점을 둬야 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길 조성을 당부했다.
김포시는 지난 4일 김포골드라인 4개 역사 주요동선 에스컬레이터에 손잡이 살균청소기 총 28대를 시범 설치했다.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직접 접촉하는 특성상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다. 더욱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일부 이용객들은 심리적 거부감으로 인해 손잡이를 잡지 않는 경우가 있어 승강기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이용객의 감염병 확산 및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설치 사업에 참여하여 김포골드라인에 에스컬레이터 살균청소기를 시범 설치했다. 해당 설비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의 살균을 위해 1차적으로 살균 액상을 도포하고, 2차적으로 자외선을 투과하여 세균 및 바이러스를 2단계로 제거한다. 김포시는 해당설비를 3개월간 시범운영 후 위생 및 안전 효과 검증을 통해 추후 확대설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박헌규 김포시 교통건설국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초기부터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등 승객 접촉이 많은 역사시설물 및 열차의 청소소독을 매일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살균 청소기 시범설치와 같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는 김포골드라인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