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8일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위해 제안한 3자 긴급정책회동을 통해 관련 실·국장이 만났지만 별다른 소득을 내지 못한 것과 관련, “결정권이 있는 단체장이 모여서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이재율 행정1부지사 및 관련 실·국장들과 미세먼지 대책회의를 갖고 “낮에 시간이 없으면 늦은 밤도 좋고, 새벽도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17일 남 지사는 미세먼지 대책회의를 갖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고, 시간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경기도-서울시-인천시 단체장의 긴급정책회동을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박원순 시장이 ‘일정상의 이유’로 참여 불가를 알려오면서 단체장간 만남은 무산됐다. 이에 따라 3곳 단체의 환경국장이 참여한 3자 실무회의가 진행됐지만, 뚜렷한 정책합의가 이뤄지진 못했다. 19일 예정된 교통국장 간 실무회의도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남 지사는 “시민과 도민이 어디 있겠는가. 빨리 만나서 국민에게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만들어 보자”며 조속한 시일 내에 최종 결정권자 간 정책회동을 가질 것을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남 지사는 박 시장이 ‘경기도가 비협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협의회는 1월 16일 오후 17시 15분을 기해 미세먼지 농도가 경기 129㎍/㎥, 서울 114㎍/㎥, 인천 133㎍/㎥로 나타나 수도권 미세먼지 ‘공공부문 비상저감조치’ 발령을 내렸다. ‘공공부문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다음날인 17일 아침 6시부터 밤 21시까지 경기도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은 운영시간 단축·조정(공공사업장 가동률 하향 조정,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공정 중지, 살수량 증대 등)을 해야하며, 행정‧공공기관 직원은 차량 운행 2부제(홀수날 홀수차량 운행)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경기‧서울‧인천 합동 중앙특별점검반과 수도권대기환경청, 한국환경공단은 사업장과 공사장의 단축 운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1월 17일까지 미세먼지 고농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 식약처 인증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과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공부문 비상저감조치는 ▲수도권 3개 지역 모두 PM2.5 평균농도가 나쁨(50㎍/㎥ 초과) 이상 ▲수도권 4개 예보 권역 모두 나쁨(50㎍/㎥ 초과)이 예보된
오는 1.19(금)-21(일) 사흘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이 최상의 무대를 선사할 최고 기량의 캐스트와 연습장면을 공개했다. 2018 <캣츠> 내한공연의 캐스팅은 <캣츠>를 탄생시킨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세계무대에서 30 년 이상 지휘해온 크리에이티브 팀이 직접 오디션을 지휘하며 찾아낸 최고의 역량을 지닌 캐스트를 자랑한다. ‘그리자벨라’와 ‘럼 텀 터거’는 뮤지컬 <캣츠>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늘 공연마다 과연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을 받는 캐릭터들이다. 두 역할에는 각각 웨스트엔드의 엘파바로 주목 받은 로라 에밋(Laura Emmitt)과 186cm의 장신과 넘치는 끼로 <캣츠> ‘럼 텀 터거’ 역을 맡은 바 있는 윌 리차드슨(Will Richardson)이 캐스팅 되었다. 여기에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국내에도 친숙한 월드스타 브래드 리틀(Brad Little), 이안 존버그(Ian Jon Bourg)가 각각 선지자 고양이 ‘올드 듀터러노미’와 극장 고양이 ‘거스’ 역에 캐스팅 되며 작품에 힘을 더해
연이은 대규모 건설현장의 추락,화재,타워크레인 전복 사고들로 인해 '안전 불감증'이 큰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현재 토목공사가 진행중인 의정부 고산 공공택지지구(이하 고산지구)공사현장의 안전시설 및 관리가 미흡하여 지역주민들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산동,민락동,산곡동 일대 130만㎡에 들어설 고산지구 토지조성 공사를 지난 2016년 6월 착공했다. 대형 공사현장의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설울타리(안전휀스)를 설치하고, 공사현장 출입을 통제한다. 하지만 고산지구 공사현장은 사업부지 경계에 설치하도록 한 가설울타리를 도로변 일부에만 설치한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으며, 가설울타리 중간중간 개구부(출입구)를 개설해 놓아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현재 고산지구 사업부지 내에는 대광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등이 아파트 건설을 위한 '터파기' 공사에서 발생되는 토사 반출를 위해 하루에도 수 백대의 대형 공사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토목 시공사인 대광건영은 사업부지 경계로 가설울타리를 설치하겠다던 당초 계획서와는 달리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변 쪽으로만 가설울타리를 설치하였고, 개구부 수개를 임의로 개설, 일반 차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들의 시세가 연일 고공 행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가상화폐 “원코인”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토지 계약이 이뤄졌다고 알려졌다. 거래가 이뤄진 토지는 경기도 동두천시 광암동 291번지에 소재한 200평으로 알려졌고 동두천에 거주하는 최모씨와 의정부 원코인 김모씨는 최초의 “원코인” 토지 거래로 새로운 이력서를 쓰게 됐다. 또한, 앞으로 전 세계인이 “원코인”으로 주택,자동차,쇼핑 등을 결제 할 때가 다가올 것이라 전해졌다. 그 예로 원코인 관계자는 2020년 동경 올림픽에 일본 정부는 참가하는 선수들과 자국을 방문하는 전 세계인이 "원코인"으로 쇼핑,숙박비,항공권 등을 결제 하게끔 할 수 있게 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다고 밝혔다. 최모씨는 “가상화폐를 잘 모르지만 세계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비트코인에 관심은 가지고 있었고, 김모씨를 만나 원코인에 대해 설명을 듣고 김모씨의 진실된 인간성 때문에 계약을 체결 했다.”면서 “원코인을 선택하지 않으면 먼 훗날 후회할 것 같았다.”고 원코인으로 거래를 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원코인 관계자에 따르면 “원코인의 거래는 모두 실명으로 이뤄지고 있고, 현재 원코인 쇼핑몰 Deal S
지난12월 17일 오후7시에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안산유스앤드림합창단(단장 김연)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2016년 12월 18일 창단연주회 이후 2번째로 열린 정기연주회이며, 경인지역의 대표적인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인 하모닉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했다. 우리민요와 대관식 행진곡, 레미제라블, 버터플라이, Shenandoah 등 준비된 많은 곡들과 앵콜송인 "사랑으로" 까지 아마추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는 관람객들의 호평을 들으며 모든 공연을 마쳤다. 특히 유스앤드림 합창단은 평균연령 53세로 나이제한에 걸려 구청 합창단을 떠날 수밖에 없는 60세 이상과 패기 넘치는 30대까지 다양한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관의 보조없이 합창단원90여명의 회비와 열정으로운영되는 순수 민간조직이다. 김연 단장은 “당시 창단멤버 한 명도 빠져 나가지 않고 멤버 전원이 합창단을 지키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고 전하며 "현재 90여명 단원들이 파트별로 파트장을 맡고, 지휘자, 반주자와 함께 매주 토요일 안산 문화 예술의 전당 연습실에서 연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창단 1주년 기념 연주회를 마친 <유스앤드림>합창단은단원 모두가 봉사활동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서오지리가 주민들간의 고소 고발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해당지역 경찰관이 고소를 당했다. 사건은 서오지리 주민 최모(63세)씨가 같은지역 양모(62세)씨를 강원도 화천 경찰서에 공무집행방해 및 공갈죄로 고발하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모씨는 고소장에서 "강원화천경찰서 수사과 A팀장이 고발인을 먼저 조사하고 피고발인을 불러 조사하는 것이 통상적인 원칙임에도 불구하고 피고발인인 양모씨에게 먼저 고발 내용을 알려 양모씨가 사건 관계자들을 협박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최모씨는 강원지방경찰청 감사실에 여러 차례 진정을 하였지만 경찰청에선 '고소고발사전통보제'라는 말만 할 뿐 다른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상황이 바뀌지 않자, 최모씨는 국민권익외원회에 진정을 내고 권익위원회로부터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43조에 의거'수사에 관한 사항'으로 파악되어 관장기관이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돼 그 소관기관인 강원경찰청으로 이송하였다."는 처리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모씨는 지난 11월 화천경찰서 A팀장을 직권남용,공무상비밀
용인시는 19일 오후 시청 로비에서 국제구호개발단체인 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 취약계층 임신부 100명에게 출산용품을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월드휴먼브리지가 매년 수급자․미혼모․장애인 등 전국의 취약계층 임신부들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임신부들을 격려하고 태어날 아기에게 첫 번째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마련한 행사다. 이날 용인시청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남양유업과 몽드드 등 후원업체가 준비한 배냇저고리, 속싸개, 물티슈, 분유, 바디로션 등 13종의 출산용품을 크리스마스 카드와 함께 포장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임신부들을 위해 선물을 마련해 준 구호단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휴먼브리지는 지난 2010년부터 전국 1만4천여명의 취약계층 임산부들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류재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이 12월 19일(화)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5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류재구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경기도교육청 장애인식 개선 교육 지원 조례를 포함한 조례 6건을 대표발의하였고,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집합건물의 부당한 관리실태를 고발하고 대책을 촉구하기도 하였다. 또한, 류의원은 경기도의회 연구단체인 복지포럼의 회장으로서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에 관심을 갖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관련 조례 마련과 이에 따른 예산을 2018년도 본예산에 반영하는 등의 성과를 얻어내기도 하였다. 수상소감을 통해 류재구 의원은 “항상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을 일을 할 것이며, 특히 소외된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관심을 갖고 이들의 생활복지 개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ㆍ도의장협의회가 주관해 전국의 시ㆍ도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의 삶과 질 향상, 지역발전 등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을 시ㆍ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한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1월 29일(수) 13시,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경기보육인대회 및 보육정책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공보육 확충방안,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과 복지증진, 무상보육 동 경기도 보육정책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길 바란다”며, “보육 주체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현실을 진단해, 보다 내실 있는 정책 제언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육이 행복하면 경기도민이 행복하다”며, “보육의 현장에 계시는 분들과 따뜻하고 희망찬 경기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는 김익균 교수(협성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경기도 공보육 발전방안’, ‘모두가 행복한 보육복지 실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보육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오늘행사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교사, 학부모 등 보육관련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만 여명의 보육관계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시청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