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추진 중인 버스정책에 대한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지난 15일 성남시장에서 물러난 뒤 휴식 중인 이 전 시장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한심한 아니 악의적인 경기도 버스정책. 공항버스 요금 내리는데 왜 굳이 한시면허를 영구면허로 바꿔줘야 합니까? 남경필 지사님께 제안합니다. 떳떳하시면 공개토론 합시다”라는 글을 올리며 남 지사가 추진 중인 경기도의 공항버스 면허 전환 정책을 정면 비판했다. 이 전 시장은 “지난해 12월 ‘준공영제 조례안’을 의결한 경기도의회조차 최근 경기도의 수입금 공동관리위원회 구성 관련 등 조례 위반을 지적하며 ‘4월 졸속 도입’에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며 “장시간 노동에 따른 사고위험을 이유로 지원하는 것이라면 회사에 퍼줄 것이 아니라 버스노동자의 노동시간을 줄이고 처우개선비를 노동자에게 직접 주면 된다. 그러면 새 일자리창출까지 된다. 그런데 경기도는 이를 핑계로 기존 버스회사에 영구적으로 적자보전뿐 아니라 이익보장까지 해주는 소위 ‘영생흑자기업’을 만들어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전 시장은 이어 “남경필 지사님의 상식에 벗어난 버스회사 지원 집착, 그리고 조례
국토교통부는지난 16일 서울외곽순환북부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 내용을 담은 실시협약 변경안이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알렸다. 그동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하나의 순환형 고속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민자구간이라는 이유로 남부구간의 2.6배에 달하는 4,800원의 통행료를 징수해왔다. 이전 실시협약 변경안의 확정으로 기존 3,000원이던 양주요금소의 요금은 1,800원으로, 1,800원이던 불암산 요금소는 1,400원으로 인하되게 된다. 호원IC는 종전과 같은 800원이나 호원IC진입한 차량들은 양주요금소 통과시 기존 2,200원의 요금대신 1,000원의 요금만 징수된다. 문희상 의원은 ‘19대 국회에서부터 수년간 노력해 온 통행료 인하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 시민여러분께 더 좋은 소식을 알려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문희상 의원은 최근 의정부여중 실내리모델링 사업에 5억 8천 3백만원, 호원동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3억원, 가금교 내진보강 사업에 4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의 신청방식을 개선, 구직활동 중인 청년 2,300명을오늘 3월 1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은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매월 50만원 씩 6개월 간 최대 300만원씩 지원하게 된다. 지원방법은 체크카드 형식의 ‘청·바·G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매주 구직활동보고서 제출 후 구직활동 목적에 맞게 지원금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3월 9일) 기준 만 18~34세 이하 경기도에 거주중인 청년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인정액(소득+재산을 일정한 비율로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이 중위소득 150%이하인 가구의 가구원이어야 한다. 다만, 재학생(휴학생)이나 실업급여·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 수혜자, 주당 36시간 이상 취업자로 정기소득이 있는 자, 기존 정부 일자리사업 참여자, 청년구직지원금 기 수혜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3월 12일(월)부터 3월 23일(금)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 및 경기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은 24시간 가능하나, 모집 마감일인 3월 23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도는 구직활동계획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도내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 235건에 대한 방사성물질 정밀검사결과 모든 제품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어제 11일 밝혔다. 검사대상 제품은 방사능 오염우려가 높은 수산물 183건과 노지채소 24건, 과일 23건, 버섯 5건으로 학교급식 납품업체에서 직접 수거해 진행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효율적 관리를 위해 수산물은 냉동 후 납품을 기다리는 제품, 농산물은 3월 첫 주 까지 납품예정인 제품을 선택해 검사를 했다. 방사성물질 검사항목은 갑상선 장애를 유발하는 ‘요오드(131I), 오심·구토·골수기능저하·피부암을 발생시키는 ‘세슘(134Cs+137Cs)’ 등으로 방사능 오염의 기본 지표 물질들이다. 연구원에서는 연간 2회 이상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성물질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150건을 검사할 계획이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경기도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러시아산 차가버섯 추출분말에서 방사능 물질을 검출해 폐기시킨 경험이 있다”면서 “올해도 빈틈없는 검사로 안전한 급식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사능 검사관련 세부정보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홈페
‘공연의 神’ 이승환이 오는 3.17(토)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대극장에서 <공연의 끝:High End>를 통해 라이브 콘서트의 진수를 선보인다. 그동안 ‘무적전설’, ‘환타스틱’, ‘공연의 기원 The Origin’ 등 자신만의 브랜드 콘서트를 통해 ‘공연 예매율 1위’, ‘한국형 콘서트의 원조’, ‘공연장인’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이승환이 지난 28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그야말로 ‘공연의 끝’을 보여주기 위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2009년 이후 9년 만에 찾는 이번 의정부 공연에선 그동안 그가 발전시켜 온 한국 대중음악 콘서트 무대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환 콘서트는 ‘천일동안’, ‘물어본다’, ‘그대가 그대를’ 등 그의 대중적인 히트곡들은 물론, 공연 내내 잠시도 앉아있을 수 없게 만드는 원곡을 뛰어넘는 뛰어난 편곡을 거친 명품 레어곡들을 통해 그의 오랜 늙수구레 팬들은 물론, 새로운 팬들조차 사로잡는 완성도 높은 레퍼토리의 향연으로 No.1 공연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거기에 대한민국 최고의 엔지니어들과 함께 만드는 최고의 라이브 음향 구현과 최첨단 장비, 화려한 무대효과를 통해 누구도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오는 3월 16일(금)부터 30일(금)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전시장에서 ‘이성근 화백 초대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현대미술의 거장 이성근 화백은 그림은 보이는 대로가 아닌 느끼는 대로 그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는 화가로 자신의 존재와 행위 심지어 작은 몸짓까지도 자유로움에서 나온다며 늘 자연인을 꿈꾸는 예술가로 알려져있다. 2018년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첫 번째 기획전인 ‘이성근 화백 초대전’에서는 편안하고 수수한 옷차림에 어린아이처럼 해맑은 웃음, 허물없는 행동까지 세파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함 그 자체인 이성근화백의 원화와 판화 그리고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이성근 화백은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건국대학교 대학원초빙교수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한바 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컬링장 개관을 위해 3월 2일 아이스메이커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3월 29일 개관하는 컬링장 운영 준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단은 지난 2월 9일 아이스메이커를 모집공고를 내고, 총 8명의 인원이 응시하여 4명의 합격자를 공고하였다. 대부분 평창올림픽에서 컬링장 아이스메이커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국제컬링연맹의 Ice Technician Course를 이수한 경력자들이다. 공단 관계자는 컬링장의 가장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는 빙질이며, 우수한 빙질의 확보가 성공적인 컬링장 운영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이번 우수한 아이스메이커의 채용을 통해 의정부 컬링장이 세계최고의 빙질관리와 시설로 앞으로 세계규모의 컬링경기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 컬링장은 지난 2017년 봄 착공하여 2018년 3월 29일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사업비는 99억 8천만원을 투입하였다. 컬링장의 규모는 국제규격으로 6시트, 관람석 243석, 샤워장, 방송실이 갖춰져 있으며, 국내 경기장 최초로 자동승강조명장치, 컬링스톤 추적 카메라가 설치되었으며, 컬링장 개관식은 2018년 3월 29일(목) 14:00에 개최된다
지난 3월 2일, 김동근 전 행정2부지사가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로 의정부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등록하였다. 이날 오전 09:00 의정부 선거관리위원회가 업무를 개시한 시간에 의정부시장후보로 처음 등록한 김동근 예비후보는 의정부 시장 출사표를 발표하며 “의정부 100만 시대 출범을 위한 선장으로 정식 승선신고를 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이 시간 이후,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 의정부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의정부의 정치적․경제적 위상을 고양시키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경제시장의 행보를 위해서라면, 어느 때나 누구라도 만날 것이며, 결코 공약으로 말하지 않고 실천으로 증명해보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의정부역사 앞에 있는 의정부 컨벤션 웨딩홀 710호에 선거사무소를 공식적으로 등록하고 활동을 개시한다. 선거사무소 주소는 경기도 의정부시 시민로 80 센트럴파크 710호, 전화번호는 031-870-1880~4번이며, 선거사무원과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경제시장’으로서 포부를 밝히며, 경제부문의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더 큰 도시, 의정부 100만 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해 질병대비 의료 이용횟수가 많거나, 의료쇼핑 등 진료 과다이용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부적정 장기입원자 280여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한 결과 전년 대비 12억8천만 원의 의료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현재 의료급여비용은 매해 노인인구 증가와 만성질환자의 증가, 약물 과다복용, 질병대비 부적정 장기입원과 같은 불필요한 의료이용과 비급여 의료비의 급여적용 항목 확대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의정부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사용한 총 진료비는 2016년 479억 원에서 2017년 530억 원으로 10.7%, 1인당 연간 진료비는 360만 원에서 390만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자 대비 1인당 입원일수 4.8배, 1인당 진료비 2.5배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정부시는 4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전화 또는 방문상담, 의료기관 간담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중재 등으로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상해요인 조사결정, 부정수급 대상자의 조사 환수결정, 중복청구, 부정청구 등 사후조사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의료급여 자격을 처음 취득하는
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2014년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2015년, 2016년, 2017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27일 밝혔다. 파주시는 이 기간 동안 교부받은 상금만 18억원에 달한다. 재난관리 종합평가는 여름철 재난대책 추진평가, 겨울철 재난대책 추진평가, 재난관리평가를 각각 40%, 30%, 30%의 비율로 반영해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파주시는 3가지 평가 모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은 제2의 국방이다”며 “앞으로도 재난예방을 위해 전직원이 노력하고 한 발 앞선 재난행정을 펼쳐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금으로 받은 18억원을 재해취약지역인 전통시장 호스릴 소화전 설치사업, 제설차량 확보,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등 전액을 재해예방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해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 ‘안전문화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 ‘여름철 재난대책추진’ 전국 우수, ‘안전한국훈련’ 전국 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돼 재난관리를 선제적 대응하는 지자체로 위상을 확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