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이재강 후보가 1일(월)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에 대해 의료 개혁, 공공의료 확대 방안이 빠진 의대 정원 증원은 총선용 포퓰리즘이라며 강력 비판했다.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담화를 통해 지역의료·필수의료를 강화하겠다며 의료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용, 성형의료로 매년 6~700명 가까운 의사가 빠져나가는 반면 필수 의료 담당 의사들은 매년 천 명 가까이 줄어들고 있다며 의대 정원 확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재강 후보는 오늘 대통령 담화에는 ‘공공 의료’라는 단어는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고 강력 비판했다. 공공의료 확대 없는 지역의료·필수의료는 빚 좋은 개살구도 안된다는 것이 이 후보의 입장이다. 이미 시장논리에 완전히 종속된 대한민국의 의료시장에서 의대 정원만 확대하는 것은 곧바로 지역의료·필수의료 확충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이 후보의 생각이다. 대한민국은 공공의료 비중이 8.8%에 불과하여,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공공의료 시설이 비영리 시설인 것도 아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공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에서도 상당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사의 복지는 제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전 후보는 30일 논평을 내고 “사회복지사는 저임금·고노동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후보는 “헌신에 상응하는 처우개선과 노동에 대가가 주어져야 한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전문가, 그 숭고함에 실체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후보는 “사회복지사는 어려운 분들이 만나는 가장 가까운 얼굴이자 가장 처음 마주잡는 손”이라며 “결국 사회복지사분들이 행복해야 수혜자 분들도 행복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후보는 “22대 국회에서 근로환경 개선, 사회복지예산 확보에 나서겠다”며 “사회복지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문성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복지사의 날은 지난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김성원 후보(재선, 동두천·양주·연천을)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29일 동두천 지행동과 연천 전곡읍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열고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날 집중 유세에는 동두천·연천·은현·남면 주민과 선거운동원, 도·시군의원, 당원, 지지자가 총결집해 김 후보의 필승을 다짐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주민 등이 찬조 연설에 나서기도 했다. 찬조 연설에 나선 한 지역 청년은 “아무런 비전과 공약 제시 없이 흑색비방에만 몰두하는 상대 후보를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연천 전철 개통과 GTX-C 동두천 연장을 이뤄낸 업적을 넘어 지역을 더 크게 발전시켜 줄 것이라 믿는다”고 김 후보를 응원했다. 이에 김 후보는 “오직 성과와 능력으로 평가받아 압도적 승리를 거두겠다”며 “중단없는 지역발전으로 우리 청년들에게 밝은 미래를 안겨주겠다”고 화답했다. 동두천 집중 유세 현장에는 인근 은현·남면 유권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은남 산업단지 조기준공, 서울~양주~동두천~연천 고속도로 조기 건설, 51번 버스 운행 재개 등 당면한 지역 현안 해결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해낸 사람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관내 옥정 및 고읍 신도시 등 동부권에서 서부권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복지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경기도 학생 통학버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남문중학교 통학버스’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운영되어 학교생을 대상으로 요금을 징수하고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버스 임차료를 지원받게 되어 학생들이 무료로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9일 오전 ‘경기도 학생 통학버스 지원사업’의 첫 혜택을 받는 ‘남문중학교 통학버스’에 탑승해 통학환경을 점검하고 원거리 통학 학생들의 고충이 담긴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강 시장은 ‘남문중학교 통학버스’ 기점인 ‘옥정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정류장’에서부터 종점인 ‘남문중학교 정류장’까지 이동하며 운행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통학 불편이 없는지 세밀하게 살폈다. 남문중학교의 한 학생은 “그동안은 사비로 통학버스를 이용했는데 올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통학버스에 함께 탑승한 석용범 교장은 “학교와의 소통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등하교 환경에도 관심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주 회암사지 일대에서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를 부제로‘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2024년 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올해 회암사지가 가진 역사와 스토리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운영해 따스한 봄날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개막 전날인 10일 오후 6시 30분 옥정중심상가 일원에서는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11일 열리는 임금의 행차를 알리고,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축제일인 5월 11일 토요일 오후에는 옥정시가지에서 250여 명이 참여하는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가 재현된다. 시가지 행렬이 끝난 후에는 행사장으로 이동해 회암사지 내부에서 행렬을 진행하며 이어 개막식과 양주목사 환영마당, 미디어아트 퍼포먼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축제기간에는 △ K-한복 패션쇼 △ 무형유산 공연 △ 어린이 퀴즈 프로그램‘청동금탁을 울려라’△ 양주시립예술단 ‘왕실 힐링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회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28일 국민의힘 제22대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 갑 국회의원 후보 안기영 필승캠프는 총선 레이스의 첫발을 내딛는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현삼식 상임선대위원장과 국민의힘 원팀 박종성 공동선대위원장, 이세종 공동선대위원장, 김시갑 공동선대위원장, 양주의 어벤져스 윤창철 시의장, 이영주 도의원, 김민호 도의원, 김현수 시의원, 정현호 시의원, 강혜숙 시의원 등 국민의 힘 지역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보탰다. 안 후보는 출정식에서 “양주시가 무능과 무책임으로 계속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국민의 힘이 이번 4월 10일 압승하여 양주시민을 위해 16년 권력 놀음 꼭! 끝내겠다. 힘 있는 여당,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아이 키우기에 마음 편한 경기 북부의 중심 양주, 살고 싶은 양주로 변화시키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출정식에 참석한 국민의힘 후보 원팀은 “모든 후보가 하나 되어 이번만큼은 16년의 권력 놀음을 막고 꼭 국민의힘 안기영으로 바꿔야 한다”라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무엇보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전반기 2년은 180석이라는 절대다수의 힘으로 야당 몫인 상임위원장 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7호선 연장(장암~탑석~옥정) 복선화’ 등을 비롯한 7개의 용현동 동네공약를 발표했다. 이형섭 후보가 발표한 용현동 동네공약은 ▲7호선 연장(장암~탑석~옥정) 복선화 ▲LH경기북부사업본부 용현동 이전 적극 지원 ▲306보충대 개발사업 도시공사 주도 공공개발 ▲용현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화 추진 ▲용현산업단지~영석고 앞 도로 신설 조속 추진 ▲효자역 인근 시민체육공원 조성 ▲부용천 명품생태하천 프로젝트 등이다. 이형섭 후보는 용현동의 핵심을 ‘교통’과 ‘일자리’로 꼽았다. 이 후보는 “7호선 연장 복선화를 통해 용현동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용현동 내에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기업들을 유치해 의정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하며 “용현동을 경기북부 경제수도의 중심으로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후보는 최근 의정부도시공사가 출범하며 첫 번째 역점사업으로 내세운 306보충대 개발사업에 대해 “의정부에서 특정 민간사업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사업은 더 이상 있을 수 없다”고 말하며 “도시공사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하여 해당 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가 시민들의 교통안전 및 버스운송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관내 모든 버스를 ‘공공관리제(준공영제)’로 전환한다. 시는 4월 2일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버스 운영체계는 크게 민영제, 공공관리제(준공영제), 공영제로 구분된다. 분류 기준은 노선권, 노선계획권, 운영권 등 3가지로 공공관리제의 경우, 이 같은 권리를 민간과 공공이 나눠 갖는다. 시는 올해 시내버스 21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시내버스 운영을 공공관리제로 100% 전환한다. 이와 연계해 버스 노선 개편, 운영 및 서비스 체계 개선 등 버스 개혁을 단행한다. 이를 통해 버스의 공공성과 운행의 효율성을 높여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운수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등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다만, 시의 2024년 버스 관련 예산 부담이 408억 원인 상황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에 따른 추가 비용 44억 원이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에 시는 경기도의 추가 예산지원을 위해 재정자립도에 따른 보조금 차등 적용, 경기도 시내버스 공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시장이 3월 28일 최근 노선을 변경한 1-7번 시내버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하교길 학생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앞서 시는 민락‧고산지구에서 흥선권역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등하교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시내버스 1-7번의 운행구간을 변경해 운영 중이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지방법원.검찰청 앞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학생들과 대화를 나눈 뒤 버스에 탑승했다. 이어 의정부고등학교, 의정부여자고등학교, 의정부공업고등학교로 이동하며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통학 불편이 없는지 세밀하게 살폈다. 버스에 탑승한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버스가 없어 여러 차례 환승하다 보니 늘 지각이 염려됐다”며, “1-7번을 타고 한 번에 통학할 수 있어 무척 편하고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 현장 확인을 마친 김동근 시장은 “1-7번 버스를 직접 타보니 학생들이 통학으로 겪는 어려움을 진심으로 공감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반영해 학생들의 통학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학생전용 통학버스’ 운행을 준비 중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박용호 국민의힘 파주시갑 후보가 제22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11시 새암공원 사거리와 6시 야당역 2곳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출정식이 열린 오전 11시 운정신도시 새암공원 교차로에는 빗속을 뚫고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해 그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지자들이 출정식 현장에 참여해 운정역 3호선 연장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박 후보는 "나라와 국회 정상화를 위해서 이 한 몸 불태우겠다"면서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파주 운정신도시 교하동이 지금과 같이 거짓말을 일삼는 일꾼들, 사리사욕에 쩌든 일꾼들이 유린하도록 남겨둘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12년 동안 기재위원장 으로 예결위 간사하면서 그 흔한 쪽지 예산 못 만들어 낸 3호선 운정역, 제가 꼭 이루어내겠다"며 "다수당이 되어 50만 인구의 접경지대에 대한 광역교통 예타 면제 특별법안을 1호 법안으로 만들어서, 대통령실의 힘을 받아 여당 국회의원들 설득시키면 성공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후보는 "교통 문제, 교육 문제, 의료 문제, 문화 문제, 이 박용호, 그 모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