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민락천 산책로 주변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산림청 주관 ‘2024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민락천 산책로 옆 녹지(3천570㎡)에 무궁화 300여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많은 시민들이 찾는 산책로를 따라 무궁화를 심어 시민 누구나 쉽게 도심 속에서 무궁화동산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 종합안내판과 수목 표지 등을 설치해 무궁화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시는 다가오는 여름 시민들이 아름다운 무궁화를 보며 산책할 수 있도록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무궁화동산 조성 이후에는 어린이들이 학습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인근 유치원, 학교 등에 홍보할 방침이다. 박한덕 녹지산림과장은 “도심 생활 속에서는 무궁화 군락지를 찾아 보기 힘들다”며, “시민들이 우리나라 꽃 무궁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찾아가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29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과 수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 지도‧단속에 나선다. 이번 지도‧단속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논란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정 거래 유도 및 소비자 알권리 보장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자 마련했다. 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 또는 미표시 여부 ▲원산지 표시 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표시판 및 푯말 등을 기준에 맞게 제작해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부착 여부 ▲영수증 및 거래명세서 등 비치 보관 여부 등을 점검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최소 5만 원 이상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5년 이내에 2회 이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최소 500만 원 이상 최대 1억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 김정일 도시농업과장은 “앞으로도 강력하고 촘촘한 원산지 지도‧단속을 통해 시민들이 수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민관군을 총동원해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집중 제거 활동에 나선다. 시는 공릉천 일원을 첫 시범지역으로 정하고 지난 17일 올해 첫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파주시협의회, 9사단 28여단 장병,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사회단체, 시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책로 주변 쓰레기 줍기, 고사한 생태계교란식물 줄기 제거, 어린 개체 뿌리째 뽑기 등 대대적인 수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의 완전 퇴치를 위해 민관군 함께하는 공릉천 뽑기(돼지풀-로깅:걸으면서 돼지풀 뽑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관군이 함께 흘린 땀은 파주의 자랑인 공릉천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며 자연과 공존하며 환경을 보전하는 의미를 지닌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생태계 보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7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에서 도시전시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작년 도시브랜드마케팅 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사저널이 주관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 시대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국가 관광산업에 이바지하고 세계적 도시브랜드로서의 가치 공유 등 각고의 노력을 해온 도시에 수여하는 상이다. 고양특례시는 △세계도시포럼의 성공적 개최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총회 유치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호수예술축제 개최 등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도시를 강화하고 미래를 지속시키다: 혁신과 연대>라는 주제로 세계 석학들과 함께 도시 미래상을 모색하는‘2024 세계도시포럼’을 준비 중에 있으며‘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총회’와 같은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자족도시, 활력이 넘치는 경제특례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ESG 가치 실현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한다. 이날 협약식은 오후 3시 성남시청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가치 실현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및 지역 먹거리 체계 순환 체계 확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로컬푸드 소비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상생 실천 ▲탄소배출 저감 및 안전 먹거리 순환 실현을 위한 환경친화적 정책사업 시행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로컬푸드 소비와 식습관 습관 개선 등 먹거리 생산․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나가는 노력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과 지역 먹거리 체계 확립을 위해 성남시가 최선을 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빙상의 메카 의정부시가 국제 컬링대회를 유치하며 그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다. 시는 4월 17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유치를 축하하며 (사)대한컬링연맹(회장 한상호)과 성공개최 협약식 및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는 2025년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시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13개국, 13팀, 선수 및 임원 104명과 대회 관계자 등을 포함한 총 400여 명이 참여하는 권위있는 국제대회다. 앞서 3월 23일 세계컬링연맹(WCF) 총회에서 대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의정부시가 최종 확정된 바 있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한상호 (사)대한컬링연맹회장,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 당선인, 최정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자컬링국가대표(경기도청, 5G) 선수, 대한컬링연맹 관계자 및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대회조직위원회 구성, 세계컬링연맹(WCF)과 체결한 공동스포츠마케팅 추진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한상호 회장은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우선순위는 국민들께 적극 홍보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16일 KBS 1TV, ‘인사이드 경인’과 ‘KBS 1TV 9시 뉴스-뉴스人’방송에 출연해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선왕릉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이 이전해야 함에 따라 양주시는 11만㎡ 시 소유지 땅인 광사동 나리농원을 대체부지로 선정하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대체부지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바로 옆에 있으며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 고속도로 및 서울-연천 고속도로와 연결되어있는 광역 교통망 갖추고 있어 서울과 가까운 접근성이 강점이다. 또한, 저렴한 토지비용과 고읍택지개발지구 내 위치해 이미 갖춰진 기반시설로 건설 투자비용 절감할 수 있고 시 소유의 땅으로 부지확보 안정성이 크다. 특히, 학업과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 운동 학생 선수들은 위치가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이미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주변으로 분포된 인프라 형성을 계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현 시장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시의 장점과 노력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이전부지로 양주시가 최적의 장소임을 강조했다. 또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발광형 표지판’의 시범 설치를 끝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발광형 표지판’은 기존 일반 표지판보다 야간·악천후 상황에서도 시인성이 탁월하고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하고 일시 정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곳(가납초등학교, 백석초등학교, 유양초등학교, 덕현초등학교, 광숭초등학교)을 우선 선정하여 ‘발광형 표지판’ 시범 설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시범사업으로 원거리에서도 보호구역이 명확하게 인지돼 운전자의 속도 낮춤, 조심 운전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발광형 속도제한 표지판 설치로 운전자가 명확히 보호구역을 인식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조성되어 사고 예방과 함께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운전자의 시인성 개선을 위해‘발광형 표지판’ 설치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17일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청렴 캠페인’은 갑질 근절 및 부패 방지 청렴 홍보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깨끗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행사다. 이날 캠페인 활동에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진기 부시장, 국소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반부패 청렴표어 공모」 당선작을 활용해 제작한 어깨띠를 매고, 파랑이와 함께 ‘청렴파주 리프레시(REFRESH)’라는 문구가 적힌 청렴 홍보물을 나눠주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본인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을 실천할 것”이라며, “갑질을 근절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청렴파주 리프레시(REFRESH)’를 표어로 삼고 민원서비스 질적 향상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해 더 나은 파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4월 16일 ㈜인터프로커뮤니케이션에서 개최된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이업종교류회’에 참석해 관내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111개 회원사로 구성된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회장 김정인) 소속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각 회원사의 경영 노하우와 기술자원 등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회원사 간 기술‧경영 애로를 보완하고 경영능력과 기술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김정인 회장, 이해천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기업인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인터프로커뮤니케이션의 생산현장, 연구소 등 시설을 순회했다. 아울러 김상회 대표의 기업 소개, 경영 노하우 및 기업 경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기업인 대표들과 용현산업단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인터프로커뮤니케이션(대표 김상회)은 2011년 설립된 디지털 인쇄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사세 확장으로 의정부로 본사를 이전해 자체생산 시스템을 갖춘 ‘인터프로프린트’를 운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인터프로프린트에서는 디지털 인쇄부터 옵셋 인쇄, 실사출력, 액자, 쇼핑백, 굿즈 등을 언제 어디서든 주문할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