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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 중단” 요구, 최후통첩!


권재형 의원(더민주, 의정부3)은 지난 12일(월) 2018년 철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한 전철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 변경에 대한 질의를 반복하며, 현재 진행 중인 기본계획 연구용역 및 사업중단을 강하게 요구하였다.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권재형 의원은 11. 23(금) 2018년 행정사무감사의 마지막 날 종합감사에서 전철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의정부 24만 신곡․장암, 민락지구를 외면한 노선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그동안 수차례 건의했고, 건교위 의원들까지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다만, 정부와 경기도만 외면하고 있어 의정부 시민의 분노와 소외감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기본계획 재검토와 사업중단을 다시 한번 강하게 주장하였다.


이에 홍지선 철도국장은 “용역을 중지해야 하는 근거가 없다. 의정부시에서 노선변경의 타당한 근거를 가져온다면 재검토해보겠다”고 답하며 “의정부 시민의 민원도 중요하고, 조속한 완공을 원하시는 양주시민의 상대 민원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답변하였다.


또한 권 의원은 관련 기관과 함께 도지사, 도의원, 언론 등의 현장 방문을 요청하며 “민원의 답은 현장에 있다. 도지사께서 꼭 현장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조재훈 건설교통위원장(더민주, 오산2)은 “변경 여지가 있는 구간은 사업을 중단하고, 나머지 구간은 사업을 진행해도 된다”며 기본계획 재검토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그동안 권 의원은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노선변경을 위해 도의회 5분자유발언과 건의안 제출 등 본인의 의정활동 대부분을 의정부시 24만 신곡․장암, 민락지구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주민들과 함께 한 집회나 국토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등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번 권 의원의 기본계획 변경 및 사업 중단 요구가 과연 최후통첩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