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는 어제 29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사회복무요원 38명을 대상으로 지진·풍수해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진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진 국민행동요령과 장소에 따른 행동요령, 대피 후 행동요령, 풍·수해 대피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처인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포항 지진 후 대두되고 있는 지진 가능성을 감안해 안전대응 능력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무교육과 소통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성실히 복무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