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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국가 암 검진 홍보’ 박차

-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 권고

고양시(시장 최성)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를 위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에게 ‘국가 암 검진’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각 구 보건소는 개인별 전화독려, 문자·우편 발송 및 동 주민센터,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해 대장암검진 채변통을 배부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국가 5대 암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으로 이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가운데 월 보험료 9만 원 이하의 지역가입자와 월 보험료 8만7천 원 이하의 직장가입자는 무료로 국가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대장암 검진은 내시경이 아닌 분변잠혈검사를 해야 국가암검진으로 인정된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 발견 시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급여부분 중 최대 200만 원,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 원 암 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연말 검진이 집중돼 검진을 받지 못하게 되는 사례가 있으므로 검진기관이 덜 붐비는 7월~8월 하계휴가를 이용해 미리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