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경기의정부지사(지사장 서경화)는 지난 12월 21일,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범서)에“사랑의 온기 1,365℃ 나누기”겨울이불 20채 후원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을 마친 후 서경화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의정부3동 소외계층 일부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이불을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발걸음을 함께 하였다. 서경화 지사장은“이불을 전달 받으신 모든 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작은 나눔이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호득 센터장은 “지역의 기업들이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이불 20채는 의정부3동 소외계층에게 배분될 계획이다.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 031-828-2108≫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와 ㈜글로벌금융판매그룹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식은 3월10일 오후 (주)글로벌금융판매 서울 본사에서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최종길 회장과 ㈜글로벌금융판매 박은석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글로벌금융판매는 대한장애인컬링협회 공식 후원사 지위를 갖고 장애인컬링 선수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길 회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휄체어컬링은 2018평창동계페럴올림픽 빙상 종목을 통틀어 가장 유력한 메달 후보 종목으로 협회, 지도자, 선수들이 합심하여 2018평창동계페럴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고 전했다.㈜글로벌금융판매 박은석 대표는 “우선 장애인컬링 선수에 맞는 의류를 개발해 보급하기 위해 여러 가지 샘플을 사용하여 개발 중에 있다” 고 밝히고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서 진행하는 대회도 적극 후원 하겠다.” 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3월10일 오후 2시 안병용시장에 대한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안 시장은 2014년 6.4지방선거 투표 5일 전 의정부경전철 경로무임승차제를 시행해 선거법위반으로 기소됐다.1심재판부는 안 시장에 대해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 선고하였으나, 2심재판부는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대법원에 상고하였으나 무죄 판결했다.
인류의 현재 조상이 지구상에서 집단생활을 시작한 시점을 대략 10만 년 전으로 잡는다면 국가라는 조직이 탄생한 것은 지금부터 약 5천 년~1만 년 전이었다. 그러나 산업혁명을 거쳐 서구 선진산업사회에서 복지국가가 태동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불과 100여년 전, 즉 1880년대 이후의 일로서 복지국가의 발전이란 인류사의 장구한 흐름에서 본다면 지극히 짧은 역사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복지국가가 황금기를 향유했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면, 복지국가는 산업화된 국가에서 정치적 공동체와 사회적 연대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보호와 보장을 위한 한 세기에 걸친 투쟁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대부분의 현대 산업국가의 정부는 국민의 소득과 의료보장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상을 견지하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현대 산업국가들은 사회복지예산이 단일 항목으로는 규모가 크며 이러한 측면서 대부분의 현대 산업국가는 복지국가의 반열에 서있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현대복지국가는 그 나라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상황과 전통에 따라 각기 상이한 형태의 사회복지제도를 지니고 있으며, 발전과정 또한 다양한 형태로 발전되었다.현대의 복지국가의 발전은 사회변수, 정치변
부부(夫婦) 부사관이 헌혈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어 주변을 따뜻하게 밝히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 6공병여단 김정훈(27) 중사와 육군 65보병사단 권유미(23, 보병) 하사이다이들 부부는 지금까지 신랑인 김중사가 56회, 신부인 권하사가 52회에 걸쳐 헌혈을 실천해 둘이 합쳐 100회를 넘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23일에 대한적십자사가 헌혈횟수 50회를 달성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헌혈유공장 금장’을 나란히 수상 하였다.지금까지 헌혈 유공으로 알려진 군 간부들이 많이 있지만 부부 부사관이 함께 ‘헌혈유공장 금장’을 동시에 수여받은 경우가 소개되긴 처음이다. 김 중사와 권 하사 모두 입대하기 전부터 헌혈을 꾸준히 해왔으나 보다 적극적으로 헌혈하게 된 것은 서로 교제를 시작한 이후로 알려졌다. 부부가 함께 방문해 헌혈한 횟수만 3년 남짓한 기간 동안 40회로 둘이 합쳐 80회에 이르며, 참여한 헌혈 종류도 다양해 전혈·혈장·혈소판·혈소판혈장 등 다양한 헌혈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헌혈이 사랑의 연결고리가 되어 “헌혈 횟수가 늘어갈수록 서로를 더욱 아끼고 신뢰하게 되었다”는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결혼이후에도 변함없이 ‘헌혈 데이트’를 하며 부부 사랑
육군 6포병여단 장병들에게는 휴가나 면회 시 특별한 체험 과제가 주어진다. 감사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 ‘효(孝) 실천 운동’를 통해 부모님의 사랑에 보답하는 것.평소 효행(孝行)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여단은 장병 생애 첫 면회시 ‘효(孝) 실천 운동’을 기획하여 자대배치 후 작성한 부모님께 감사한 100가지 목록을 발표하고, 감사 큰절하기, 부모님 발 씻어 드리기 등을 실시하게 되었다.여단이 장병 효(孝) 실천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육군이 추진하고 있는 병영문화혁신에 그 배경이 있다. 어떻게 하면 병영 악폐습을 뿌리 뽑고 선진 병영문화를 정착시킬 것인지 고민하던 중 부모님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것이 곧 군 복무 중 가족과 같은 전우를 아끼고 배려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부모님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평소 가족끼리 쑥스럽고 어색하다는 이유로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면서 아들과 더욱 가까워졌고 가족관계도 좋아졌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지난 5월 2일 부대개방행사시 부모님의 발을 씻어 드린 이승엽 일병은 “태어나서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일이라 망설였지만, 막상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나니 부모님과 사이가 더욱 가까워졌고
경기도와, 파주시,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5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in 파주’가 16일 오전 10시 평화누리길 8코스 반구정길에서 개최됐다.‘임진강 따라 핀 꽃’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단위, 트레킹 동호회 등 전국에서 1,000여명이 참석해 율곡습지공원을 가득 메웠다. 이번 행사는 율곡습지공원을 출발, 생태탐방로를 거쳐 장산전망대를 지나 화석정, 율곡습지공원까지 돌아오는 9.5km의 순환형 코스다.이번 행사로 참가자들은 40년만에 민간인에게 처음으로 개방된 1.2km의 생태탐방로를 걸어볼 수 있었다. 좁고 험한 철책길을 따라 손때 묻지 않은 임진강의 풍광은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평화누리길 사진전시회, ▲평화누리길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또한 평화누리길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조재현씨가 출발 전 포토월에서 참가자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했으며, 참가자들과 함께 걷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중·고등학교 학생참가자들은 평화누리길을 걸으며 직접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이 10m씩 걸을 때 마다 1원씩 적립해 자연환경국민신탁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
삭막한 도심 속 아이들 가슴속에 푸른 나무를 심어주는 친환경 인성 숲유치원이 남양주 별내면에 열렸다.국내 최고의 친환경숲전문가들로 구성된 숲힐링문화협회(대표 전건호시인)에서 자연과 접할 기회가 힘든 어린이들을 위해 인성숲유치원을 개설했다.협회는 올해 봄부터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고, 어린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인격과 인성형성은 3세부터 5세 사이에 많은 부분이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흙속에서 뛰어놀고 자연과의 교감(交感)을 지향(志向)하는 숲유치원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풍부한 감성을 길러주는 친환경인성교육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남양주숲유치원은 수시로 무료체험 학습을 개설하고 있으며 숲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열릴 예정이다. 전건호 대표는 “아이들이 숲과 함께 자라면서 생명존중과 친환경 같은 가치들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힘 쓰겠다”며 “도심 속에서 숲을 느끼는 드문 기회니 많은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엄마아빠와 함께 참여하는 주말 숲자연학교 프로그램은 가족을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친환경인성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후 나폴리타노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의 개혁정책, 교역 및 투자증진 등 실질협력 확대 방안, 창조경제 협력,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심도 깊게 협의했다.박 대통령은 먼저 이탈리아 측의 공식방문 초청에 사의를 표하고,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제10차 ASEM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박 대통령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면서, 특히 10.16(목) 밤 갈라 만찬에서 옆자리에 앉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데 이어 다시 로마에서 뵙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그간 양국 관계가 꾸준한 정상외교를 통해 발전되어 왔다고 하였다.이어,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이탈리아가 2008년 이후 계속되고 있는 경제위기 및 높은 실업률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맥락에서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세계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경제성장을 위한 한국의 비전을 문의했다.박 대통령은 한국도 경제위기에서 자유스러울 수 없고 구조적인 위기도 있다면서, 이러한 위기극복을 위해 현재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첫째, 경제의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