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양주시, 설 명절 맞아 가로환경정비 추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다음달 14일까지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가로환경을 제공하는 등 쾌적한 설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월 14일까지를 가로환경정비 집중기간으로 정해 환경정화 운동에 돌입했다.


특히, 22일 양주시 곳곳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된 가로환경정비의 날 행사에는 총1천 50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청결한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회천1동과 덕정역 일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해 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주요도로변과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적치된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 등을 수거했다.


또, 은현면 행정복지센터 일대, 남면 신산체육공원과 신산리 일대, 광적면 행정복지센터와 우고천 일대, 장흥면 송추가마골 본점 일대, 양주1동 양주역 일원, 양주2동 고읍지구 상가지역과 토리근린공원 일원, 회천1동 덕정역 일대, 회천2동 평화로 일대,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회천4동 옥정신도시 e-편한세상 아파트 일원 등 관내 곳곳에서 총 1천 200여명이 함께 일제 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지난 17일에는 백석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150여명이 참여한 가로환경 정비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양주시는 생활쓰레기 처리와 환경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청 내 청소행정과에 ‘상황반’을 편성했으며 도로변 쓰레기 처리를 위한 ‘클린기동반’과 긴급 수거 등을 위한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대비해 양주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실시했다”며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