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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스마트 원스톱(One-Stop) 시스템’구축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차량에 대해 ‘One-Stop’으로 처리하는 자동처리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스템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차량이 신고‧접수되면 자동차 정보관리,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관련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차적 조회부터 과태료 부과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새로운 업무 프로세스다.


기존에는 담당공무원 1명이 4천여 건에 이르는 접수 건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과태료 부과‧징수 등을 시스템에 일일이 수기로 입력해 업무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으나 본 시스템 도입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관련 업무처리 시간이 기존보다 1/3가량 단축돼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


그밖에도 시는 인터넷, 스마트폰 ‘생활불편신고앱’을 이용한 신고의 편리성으로 민원신고가 급증함에 따른 대책으로 지난 2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운영 개선방안’을 수립했다.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신고민원 자동처리시스템 구축,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질서 계도요원 배치(51명), ▲‘생활불편신고앱’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스마트폰 신고제 운영 행정예고 실시, ▲거리 현수막 및 홍보전단지 제작‧배포 등 체계적인 운영과 홍보를 강화해 주민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장애인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업무처리에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 강화를 통해 위반행위 근절과 장애인 편의 증진 등의 인식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