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립 용현어린이집(원장 윤은경)은 전국시군구보육정보센터협의회가 주최한 '제6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 콘테스트' 어린이집부문에서 ‘민들레 씨앗의 여행’ 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진 콘테스트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9일까지 신청 접수받아 ‘탄생’, ‘성장’, 그리고 ‘어린이집’ 3개의 부문으로 총 6,054점이 출품되었다.
본선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16일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이루어졌으며 지하 1층 활짝 라운지에서 7월 20일까지 수상작이 전시된다.
용현어린이집 만3세 금잔화반 출품작 “민들레 씨앗의 여행”은 △산책길에 하얀 솜털같은 민들레 씨앗을 만났어요 △씨앗이 멀리 잘 날아가 예쁜 민들레꽃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입바람을 후후 불었답니다 △민들레 홀씨가 혹시 땅에 떨어져 꽃이 안될까 하는 마음으로 걱정하며 살포시 흙이 있는 쪽으로 옮겨주는 친구들의 모습 등을 김소영 교사가 카메라 렌즈에 담게 되었다.
윤은경 용현어린이집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하여 “앞으로도 어린이집에서의 교사와 영유아와의 상호작용, 하루 일과 내 보육활동, 어린이집에서의 영유아와 교사의 자유로운 모습의 행복한 순간들을 교직원들과 함께 많이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