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고, 땀나고,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시원합니다

  • 등록 2014.06.24 1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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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장암동 주요도로변 도시미관 저해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 실시

지난 6월20일 의정부시 장암동에서는 최근 내린 비로 인하여 훌쩍자라버린 도로변 잡초 정비를 위해 통장, 자율청결봉사대원, 주민, 동직원 등 70여명과 의정부시 주민생활지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명이 일손을 거들었다.

 

100여명의 봉사자가 이른 아침부터 주민센터에 모여 4개 작업조로 편성 관내 주요 도로변의 잡초와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고, 이 작업은 의정부로 들어오는 거점인 의정부IC도로변 인근지역 4개소를 20명씩 안배하여, 오전 7시부터 시작하여 2시간여 동안 작업하였다, 최근 내린비로 훌쩍 자라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잡초를 낫으로 베고, 직접 손으로 뿌리채 뽑았으며 비양심 운전자에 버려진 도로변에 깡통, 담배꽁초, 각종 오물 등 총1.5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쾌거를 올렸다.

 

서옥란 통장협의회장은 주요도로변 환경정비가 무덥고, 땀나고, 힘들어지만, 장암동이 의정부IC와 동부간선도로의 분기점이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로 서울에서 의정부로 들어오는 첫관문이기에 의정부시 이미지를 깨끗하고 산뜻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마음만은 흐뭇하다고 말하였다.

 

현병덕 장암동장은 무덥고, 바쁜 일상속에서도 작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클린의정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박민준 plaere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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