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민속 5일장 휴장 실시

  • 등록 2021.07.12 19: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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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관내 민속 5일장을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휴장은 델타변이로 인한 코로나19 발생자가 급증함에 따라 많은 사람이 방문·이용하는 5일장의 임시휴장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이며,


휴장 대상은 △김포5일장(매주 2, 7일 개장), △마송5일장(매주 3, 8일 개장), △양곡5일장(매주 1, 6일 개장), △하성5일장(매주 4, 9일 개장) 총 4개소가 해당된다.


김포시는 코로나19 발생 상황 및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진행사항에 따라 5일장 재개장 시기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5일장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드리며, 추후 재개장 시 방역 물품지원 및 방역실태 수시 점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할 것”임을 밝혔다.

정성경 ung24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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