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문수산 등 해맞이 명소 임시폐쇄 및 해돋이 행사 전면금지

  • 등록 2020.12.31 21: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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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연말연시 방역강화를 위해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해맞이・해넘이 명소인 문수산, 당산미산, 수안산 일부 시설을 임시 폐쇄하며, 나머지 등산로에서 대해서도 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소규모 지역 감염도 이어지고 있어 등산객 간 밀집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문수산 팔각정자 및 헬기장, 당산미산 정자시설, 수안산 정자시설의 출입을 금지하며, 문수산 산림욕장 주차장은 1월 1일 오전 5시 ~ 9시까지 폐쇄할 예정이다.


그밖의 노선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준수를 조건으로 출입이 허용된다.


또한 일부 등산로에서도 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 하고 안내문을 곳곳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부득이 해넘이·해맞이 명소인 문수산 등 주요 등산로를 폐쇄하게 된 점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연말은 안전하게 가족들과 집에서 보내시길 바라며 해맞이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성경 ung24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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